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역사 정리한 백서 나왔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24.08.19 17:59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19일 GSOK 정책백서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그 절반의 성공의 역사'를 발간했다.

국내 게임산업 주요 비즈니스 모델인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역사를 설명한다. 자율규제가 시행된 2008년부터 정부규제로 자율규제가 마무리 된 2024년 3월까지 모든 과정을 조명하고, 그간 성과와 한계를 정리했다.

확률형 아이템 의미와 역사, 자율규제의 정의와 유형을 설명하고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및 자율규제기구가 어떤 형태로 운영됐는지 기록·정리했다. 또, 한국게임산업협회가 발표한 2008년 자율규제안부터 2015년 자율규제 확대안과 자율규제 평가위원회 출범에 이르는 기간에 발생한 사건을 시계열 순으로 살펴봤다.

그리고 2018년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창립 후 본격적으로 시행된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진행 과정과 자율규제 기간 동안 발생한 논란 및 대응을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2024년 3월 시행된 확률정보 공개 의무 법제화와 통과 이후 상황을 정리하며 자율규제와 인증제도 성과 및 한계를 설명했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황성기 의장은 이번 백서가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는 동시에, 자율규제의 가능성과 개선점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앞으로도 게임산업의 건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자율규제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OK 정책백서 시리즈는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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