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서 개발한 액션 RPG ‘검은 신화: 오공(이하 오공)’이 출시 3일 만에 1,000만 장을 판매했다.
오공 개발사 게임 사이언스는 공식 X(트위터)를 통해 오공이 23일(한국 기준) 모든 플랫폼을 통틀어 1,000만 장 이상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게임은 지난 20일 PC와 PS5로 출시됐으며, Xbox 시리즈 X 버전은 아직 발매되지 않았다.
오공은 중국 신화를 배경으로 하는 액션 RPG다. 중국 고전 소설 서유기에 기반했으며, 진짜 손오공은 여행 도중 사망했고 그를 사칭한 다른 원숭이가 투전승불이 됐다는 설정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특유의 분위기와 시각적 완성도, 여의봉과 변신을 활용하는 고난도 전투 등으로 평단과 게이머 양측에서 호평을 받았다.
오공은 출시와 동시에 엄청난 흥행 돌풍을 몰았다. 스팀에서는 출시 이틀만에 최대 동시접속자 241만 5,714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동접자 2위에 올랐다. 24일 기준 스팀 유저 평가는 ’압도적으로 긍정적(96% 긍정)’을 유지하고 있다.
게임 사이언스는 공식 X를 통해 ‘전세계 플레이어들의 사랑과 지원에 감사하다”라며, “이번 주말에도 즐겁게 게임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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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항상 사랑하겠습니다skyanze@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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