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D 프로젝트 레드가 개발한 '사이버펑크 2077(Cyberpunk 2077)'에 기반한 보드게임이 크라우드 펀딩 시작 10분만에 목표 금액에 도달했다.
사이버펑크 2077 더 보드게임은 CD 프로젝트 레드와 고온 보드가 함께 제작한다. 보드게임은 지난 3일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게임파운드에서 모금을 시작해 펀딩 10분 만에 목표 금액인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421만 원)를 돌파했으며, 4일 오후 16시 기준 193만 1,500 달러(한화 25억 9,228만 원)가 모였다.
사이버펑크 2077 보드게임은 원작 TRPG가 아닌 CD 프로젝트 레드가 개발한 게임에 기반하며, 주인공 V와 동료 팬앰, 재키, 주디 중 하나를 플레이할 수 있다. 최소 1인, 최대 4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수행하는 미션은 총 13개다. 미션은 아라사카에 침입해 기술을 탈취하는 등 전투가 뒤따르며, 특정 미션에서는 원작에서도 엄청난 위압감을 뽐낸 아담 스매셔와 마주칠 수도 있다.
보드게임 배경은 게임의 나이트 시티를 재현했다. 아라사카, 서초 일렉트로닉스, 애프터라이프 바 등 게임에 등장하는 장소들을 방문하고 탐험할 수 있다. 미션이 끝나면 상점에서 총기를 구입하거나 리퍼닥에게 임플란트나 사이버웨어를 시술 받아 캐릭터를 강화해야 한다.
사이버펑크 2077 보드게임 스탠다드 에디션은 79달러(한화 약 10만 6,000원), 디럭스 에디션은 139달러(한화 약 18만 6,500원)다. 펀딩은 16일 뒤인 20일 종료되며, 한국어는 지원되지 않지만 구매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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