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CK 리그 법인과 한국e스포츠협회는 13일(금), 2025년 LCK 공인 에이전트로 활동 자격을 인정받은 41인을 공식 발표했다.
LCK 공인 에이전트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서 선수의 원활한 계약 교섭 및 체결을 돕기 위해 전문 역량을 갖춘 에이전트를 선별 및 관리하는 제도다. 지난 해 자격시험을 정식으로 도입했으며, 올해 41명의 에이전트가 활동했다.
올해 LCK 공인 에이전트는 세 단계를 거쳐 자격을 얻었다. 5월 자격심사를 거쳐 6월 의무 참석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8월 자격시험까지 통과한 이들이 최종적으로 에이전트 자격을 부여받았다.
공인 에이전트 자격시험은 에이전트의 전문성 및 변별력을 강화하고, 실제로 선수 권익 보호 및 대리를 하기 위한 소양을 점검하기 위한 과목으로 구성됐다. ▲에이전트 규정집 ▲에이전트 표준계약서 ▲LCK 통합 리그 규정집 ▲선수 표준계약서 ▲국민체육진흥법 ▲계약법 ▲스포츠윤리 등 7개 영역 3과목이며, 과목별 총점 60점 이상을 받아야 시험을 통과할 수 있다. 올해 시험은 응시자 27명 중 8명이 통과하여 약 3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2025년 활동할 LCK 공인 에이전트는 기존 자격취득자가 33명이며 이중 직계존속 에이전트는 6명이다. 또한 신규 자격취득자는 8명으로 총 41명이다. 전체 에이전트 명단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LCK 공인 에이전트 자격을 신규로 얻은 이들은 최대 2년 동안 활동할 수 있다. 공인 취득 1년 뒤 세미나를 추가로 수료하면 공인 효력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으며, 공인 유효기간 2년 이후에는 신규 에이전트와 동일하게 자격 절차를 밟아야 한다.
아울러 올해 LCK 공인 에이전트는 제도의 건전성을 확보하고자 부정행위 방지 프로세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LCK 및 LCK CL, LCK가 인정한 대회에서 활동하는 선수 및 코칭스태프, 에이전트, 팀 관계자 등이 탬퍼링, 이면 계약 체결, 미자격자 활동 등을 확인할 경우 신고할 수 있는 제도로, 올해 LCK 스토브리그 이전에 구체적 방안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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