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비소프트 홈페이지에 방문하거나 게임을 구매한 유저들의 정보가 메타에 전달된 것으로 확인돼 집단 소송으로 이어졌다.
소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방재판소에 제출됐다. 소송의 주 안건은 유비소프트 홈페이지·스토어·플러스 이용자의 정보가 메타의 고객 추적 소프트 '픽셀(Pixel)'을 통해 메타에 전송돼, 사전 동의 없이 메타에 전송됐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개인 식별 정보(이하 PII) 공유 행위는 1988년 제정된 미 법률인 '비디오 프라이버시 보호법'에 저촉된다. 해당 보호법은 비디오게임을 포함한 서비스 제공자가 PII를 공유하는 것을 금지한다. 원고는 해당 사항을 짚어, 유비소프트의 픽셀 사용 정지와 해당 문제로 피해를 받은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한 금전적 보상을 요구했다.
미 법정에 제출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페이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 4일 유비소프트에 대한 소환장이 발부됐다. 관계자들은 이번 법정 공방이 최소 2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유비소프트는 최근 국내 포함 해외 지사 철수, 신작 흥행 실패, 실적부진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며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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