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와 딸이 함께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추리 어드벤처로 주목받았던 신작 ‘루미네나이트’가 지난29일 정식 출시되며 유저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인디게임 개발사 스피카소프트의 루미네나이트는 1950년 미국 도시 서머셋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추리 어드벤처다. 형사 켈빈 포스터와 자칭 탐정인 딸 셀렌 포스터가 10년간 이어진 미제 연쇄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뤘으며, 작년 체험판 출시 당시 관심과 함께 펀딩 모금액을 크게 돌파하며 DLC 제작까지 확정 지었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직접 어두운 거리를 돌아다니며 단서를 찾는다. 때론 여러 수수께끼와 퍼즐을 풀어야 하며, 단서를 찾아 잠입하거나 상대를 심문하는 과정까지 5가지 탐정 수칙에 따라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게 된다.
12월 3일 기준 루미네나이트의 유저 평가는 ‘긍정적(25명 참여, 92% 긍정적)이다. 출시 초반이라 리뷰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적절한 난이도의 퍼즐과 이를 받쳐주는 스토리, 그래픽 등이 훌륭하다는 점이 호평받고 있다. 다만, 일부 지적된 버그로 인해 게임 진행이 방해되는 점을 지적받고 있으며, 개발사에서는 이를 확인해 해결 중이라고 공지했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서는 스토커 2: 초르노빌의 심장부가 10위 아래로 내려가면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를 제외하면 가을 할인에 참여한 게임 다수가 순위권을 점령했다. EA 스포츠 FC 25는 3위, 워해머 40,000: 스페이스 마린 2가 8위로 상승했으며, GTA 5가 10위를 차지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에이펙스 레전드가 최근 평가를 ‘복합적’으로 회복했으나 동시접속자 수가 15만 명대로 줄어드는 하락세를 보였다. 스토커 2: 초르노빌의 심장부 또한 유저 평가를 점차 상승시켰으나 7만 명 초반대로 줄며 출시 2주 만에 최고 기록 대비 40%가량 감소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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