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세 RPG 기대작 '킹덤 컴: 딜리버런스 2(Kingdom Come: Deliverance 2, 이하 킹덤 컴 2)'가 메타크리틱 평론가 점수 87점을 기록하며 호평 받았다.
킹덤 컴 2의 메타크리틱 평론가 점수는 지난 4일 오전 1시 공개됐다. 가장 리뷰 수가 많은 PC판은 50개 매체가 잠여했으며, 점수는 87점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많은 매체가 참여한 플랫폼은 PS5로, 43개 매체가 참여했으며 88점을 기록했다.
특히 전작과 마찬가지로 몰입감 높은 중세 RPG라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판타지에서 볼 수 있는 마법이나 강력한 힘을 가진 영웅은 없지만, 시뮬레이션과 롤플레잉, 실제 역사와 유사하게 진행되는 스토리, 현실적인 플레이 등을 선호하는 게이머에게 최고의 경험을 전한다는 호평이 이어진다. "올해 가장 매력적인 RPG"라는 평을 내린 매체도 다수 보인다.
전작 대비 많은 개선점이 이뤄졌다는 평도 많다. 전작은 몰임감 높은 흥미로운 게임이었으나, 특히 범죄 연관 콘텐츠에 문제가 있었다. 킹덤 컴 2에서는 악명 높은 소매치기와 자물쇠 따기가 개선됐고, 범죄 레벨이 생겨 단계별로 서로 다른 형벌이 주어지며, 발각되지 않더라도 NPC가 플레이어의 범죄 여부를 추측할 정도로 AI가 향상됐다.
전투 역시 개선됐다. 전작에서는 게임 후반부에 도달하기 전까지 전투가 매우 어려웠고, 콤보는 거의 사용할 수 없었다. 킹덤 컴 2에서는 전작보다 전투가 약간 더 쉬워졌고, 무기별로 스타일이 확고해졌으며, 콤보 기술의 유용성이 늘었다. 특히 원거리 무기가 전작보다 더 다양해진 점을 호평하는 리뷰도 나왔다.
반면 지나친 현실성으로 인한 불편한 시스템에 대한 호불호는 전작과 마찬가지였다. 입는 옷, 청결도, 호감도 등에 따라 NPC 반응이 달라지거나, 무기를 사용하고 나면 날을 갈아야 하는 등 현실적인 시스템은 익숙한 이들에게는 재미 요소지만, 진입장벽을 크게 높인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전작과 마찬가지로 세이브를 위해서는 특정 술을 마시거나 잠을 자야하는 등 전반적인 시스템이 제한적이고 불편하다는 평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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