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추리소설이자 소년탐정 김전일의 할아버지로 유명한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가 게임으로 돌아온다.
일본 게임 개발사 코리(Coly)는 지난 6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혼진 살인 사건(金田一耕助シリーズ 本陣殺人事件, 영문명 Kindaichi Mystery Series The Honjin Murders)’ 제작 소식을 발표하고 스팀 페이지를 공개했다. 출시 플랫폼은 PC(스팀)와 닌텐도 스위치로, 각각 국내 기준 3월 20일, 3월 말 출시된다.
장르는 미스터리 비주얼 노벨로, 플레이어는 원작 화자로 등장하는 소설가와 함께 사건에 대한 단서를 모아야 한다. 그 과정에서 주인공 긴다이치 코스케를 비롯해 이토코 이치야나기, 구보 긴조 등 원작 등장인물들을 만나며 진상을 파헤치는 것이 주요 흐름이다.



한편, 긴다이치 코스케는 국내에서 소년탐정 김전일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 주인공 김전일은 추리에 앞서 매번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라는 대사를 외치는데, 여기서 언급되는 할아버지가 긴다이치 코스케라는 설정이다. 그러나 이는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작가가 공인하지 않은 설정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며 논란을 빚었다. 이후 소년탐정 김전일 작가가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저작권 상속자들에게 각서와 일정 금액을 지불하는 것으로 합의를 맺으며, 정식 설정으로 인정받게 됐다.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혼진 살인 사건은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으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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