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리 배틀그라운드'라는 별명으로 불린 '와일드 어썰트'가 11일 앞서 해보기를 시작했다.
‘와일드 어썰트(Wild Assault)’는 컴뱃 캣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3인칭 PvP 슈터다. 도합 10종의 의인화된 동물 캐릭터들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며, 게임 규칙은 '배틀필드'의 러시와 컨퀘스트 모드와 유사하다.
와일드 어썰트의 주요 특징은 바로 의인화된 동물 캐릭터다. 여우, 토끼, 호랑이, 늑대, 황소, 팬더 등 여러 수인 캐릭터가 등장한다. 모티브가 된 동물마다 서로 다른 스킬과 특색을 지녔는데, 예를 들어 토끼 수인인 홍잉은 여타 동물보다 더 높이 점프할 수 있다. 이외에도 빨리 이동할때는 네 발로 뛰며, 털과 꼬리와 귀가 현실적으로 묘사되는 등 동물 캐릭터 구현해 개발력이 집중됐다.
각 캐릭터들은 '오버워치'나 '에이펙스 레전드'와 유사하게 서로 다른 3개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스킬들은 각 동물의 특징을 반영했는데, 예를 들어 스컹크 수인인 마르케스는 가스 화학탄과 연관된 스킬을 보유했으며, 황소 수인인 라이언은 빠르게 돌격하며 부딪힌 적을 튕겨낼 수 있다.
와일드 어썰트에는 WA 레이드와 컨퀘스트의 두 가지 게임모드가 있다. WA 레이드 모드 방어와 공격 진영으로 나뉘며, 방어 진영은 지역을 사수하고 공격 진영은 점령해야 한다. 컨퀘스트에서는 적을 사살하거나 진영을 점령할 때마다 상대편의 점수가 내려가며, 먼저 점수가 0이 된 쪽이 패배한다.
와일드 어썰트는 스팀에서 12일 오후 2시 기준 '대체로 긍정적(75% 긍정)' 평가를 기록 중이다. 다양한 무기, 독특한 매력의 캐릭터, 흥미로운 게임모드 등에 대한 호평이 많다. 다만 2만 2,500원이라는 가격에 판매 중이고 앞서 해보기임에도 배틀 패스 등을 출시한 수익 모델을 비판하는 유저들이 보인다.
와일드 어썰트는 11일 PC에서 앞서 해보기를 시작했으며, 한국어는 지원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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