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캐슬바니아' 시리즈와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뱀파이어 서바이버(Vampire Survivors)'가 이번에는 '사가 시리즈'에 기반한 무료 확장팩을 출시했다.
'뱀파이어 서바이버: 에메랄드 디오라마' 확장팩은 11일 출시됐으며, 스퀘어 에닉스 RPG '사가 에메랄드 비욘드(Saga Emerald Beyond)'에 영감을 받았다. 사가 에메랄드 비욘드의 주인공 일행, 주요 무기, 배경 등이 등장한다.
미도 츠나노리, 아메이야 아이슬링, 디바 No.5, 보니, 포미나 등 주인공 일행을 포함 12명이 넘는 신규 캐릭터가 등장한다. 여기에 더해 플레뢰, 압점, 헤카톤 기관총, 하이페리온 바주카포 등 사가 시리즈 무기가 등장하며, 원작의 '글리머(섬광)' 시스템을 차용해 등급에 따라 효과가 발동한다.
여기에 더해 신규 맵 '에메랄드 디오라마'가 더해진다. 에메랄드 디오라마는 히든 보너스 맵 '달빛'에서 에메랄드 디스크를 구매하면 해금되며, 여러 지역을 이동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마녀왕국 풀크라, 아발론, 요미, 정션, 미야코시 등 원작에 등장하는 지역을 오가며 보스와 싸우고 신규 무기를 획득할 수 있다.
11일 무료로 출시된 '에메랄드 디오라마' 확장팩은 13일 3시 기준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97% 긍정)' 호평을 기록 중이다. '이 개발자는 무료로 업데이트를 해줍니다', '새로운 섬광 매커니즘이 생각보다 화려해서 좋다', '개발자 폰클이 너무 좋다' 등 방대한 콘텐츠를 무료로 추가한 점에 호평하는 유저들이 많다.
한편 지난 1일 뱀파이어 서바이버는 방치형 인디 농장 경영게임 '러스티 리타이어먼트'와 컬래버를 발표했다. 맵을 변경하면 뱀파이어 서바이버 등장인물이 농장에 출현하며, 간혹 박쥐들이 등장해 농장을 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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