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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기반 타이틀 모았다, 웹게임 포털 G123 한국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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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23 메인 (사진출처: G123 메인 홈페이지)
▲ 애니메이션 IP 기반 게임으로 주목받는 G123 (사진출처: G123 메인 홈페이지)

별도의 다운로드나 업데이트 없이 웹 브라우저만으로 바로 플레이할 수 있는 HTML5 기반 게임 플랫폼 'G123'이 주목받고 있다. 일본 CTW가 운영하는 G123은 유명 애니메이션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게임들이 모여 있어, 원작을 조금이라도 아는 팬들은 물론 캐주얼 게이머까지 폭넓은 유저층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G123은 지난 2022년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한국어 현지화 지원을 강화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무협이나 판타지, 전략과 MMO에 쏠려 있던 기존 웹게임들과 애니메이션 원작 세계관을 충실히 재현한 점 역시 '웹게임의 새 지평'으로 평가받고 있다. 게임메카는 G123을 운영하고 있는 CTW의 윤주원 한국 프로모션 담당자를 만나 플랫폼과 서비스 중인 게임, 그리고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 보았다.

CTW 윤주원 프로모션 담당자(사진촬영: 게임메카)
▲ CTW 윤주원 프로모션 담당자 (사진제공: CTW)

Q. 먼저 G123과 CTW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린다

CTW는 2013년 도쿄에서 시작된 회사로, 현재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으로 성장했습니다. 20개국 이상의 인재가 협업하며, IP 기반 게임 개발에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류를 위한 기여'를 모토로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G123은 CTW가 서비스 중인 HTML5 기반 웹게임 플랫폼으로, 별도 설치 없이 브라우저만 열면 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웹 환경에서 바로 게임이 구동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덕분에 앱 다운로드, 업데이트 같은 번거로운 과정 없이 즉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모바일, PC 어떤 기기에서도 접근성이 뛰어나죠. 현재 30종 이상의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특히 애니메이션 IP 기반 게임들이 많아 팬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Q. 국내 서비스 현황도 궁금하다

2022년 '퀸즈 블레이드 리미트 브레이크'로 한국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해외 플랫폼이라 낯설 수 있지만, 현지화 지원을 강화하며 점차 유저층을 확대 중입니다. 실제 이용자들도 접근성과 고객 지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Q. 애니메이션 IP 게임들이 많던데, 저작권 관련해서 문제가 발생할 여지는 있는가?

당연히 없습니다. 모든 게임은 정식 라이선스를 획득한 공식 타이틀입니다. 일본의 대형 출판사 및 제작위원회와 엄격한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무단 사용이나 팬게임 수준의 콘텐츠는 전혀 없습니다. 원작 재현도도 높아 팬들에게 호평받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애니메이션 IP를 정식으로 확보해 게임을 만든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런 환경 속에서 G123이 다수의 정식 IP 타이틀을 확보하고 게임을 선보였다는 사실은 곧 운영사인 CTW가 업계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Q. 현재 가장 인기 있는 게임으로는 어떤 게임들이 있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미궁 서바이벌인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 하렘 판타지물인 '하이스쿨 D×D', RPG 장르인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미소녀 액션인 '퀸즈 블레이드' 등이 있습니다. 전부 원작 소설이나 애니메이션 세계관을 충실히 반영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 원작 소설과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제공: CTW)

Q. 앞으로 출시 예정인 신작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중 눈여겨 봐야 할 게임이 있다면?

2025년 예정작으로는 '도라에몽 코믹 트래블러',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 판타지아', '카케구루이 ALL IN', '미남고교 지구방위부 Love Macho', '슬라임을 잡으면서 300년, 모르는 사이에 레벨MAX가 되었습니다 위치 크래프트' 등이 있습니다. 사전등록도 진행 중이니 공식 사이트를 확인해 보시면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Q. 한국 유저를 위한 특별한 서비스도 있나?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운영하며 실시간 상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게임이나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문의가 가능하며, 한국어 지원과 결제 시스템 최적화도 꾸준히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고객 지원 시스템은 접근성과 응답 속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실제 사용자 만족도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게임 내에서 카카오톡과 계정을 연결해두면, 문제 발생 시 간편하게 복구 요청이 가능합니다. 웹게임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데이터 보존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즐기기에도 적합합니다. 뿐만 아니라 게임 데이터의 안전한 보관을 위해 3중 백업 시스템을 도입했고, 라인과 구글, X 등 SNS 계정 연동도 지원하며 1원이라도 결제 시 결제 이력을 기반으로 한 복구도 지원합니다.

▲ 카카오톡을 통한 상담과 (사진제공: CTW)

▲ 이를 통한 데이터 복구 체계를 갖췄다 (사진제공: CTW)

Q. 마지막으로 국내 유저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CTW는 2013년 도쿄 오오테마치의 렌탈 오피스에서 조그맣게 시작한 기업입니다. 당시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회사를 만들었습니다. 구체적인 목표를 설명드리는 것보다는, 천 년 뒤 누군가가 ‘인류를 위해 기여한 회사였구나’라고 말해준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인기 IP와의 협업을 통해 웹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겠습니다. 브라우저 실행 후 단 3초면, 인기 애니메이션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바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CTW와 G123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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