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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T 퍼시픽 스테이지 2에 참가하고 있는 네 개의 한국팀 가운데 젠지와 DRX, T1이 3주 차에서 나란히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농심 레드포스 또한 티켓 확보를 위한 희망을 이어 갔다.
스테이지 2 알파조는 스테이지 1 우승팀인 렉스 리검 퀀을 필두로, 한국 팀인 젠지와 DRX, 농심 레드포스가 포진되면서 죽음의 조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실제로 1주 차에서 두 경기를 치른 결과 여섯 팀 모두 1승 1패로 마무리하며 치열한 양상을 보였다.
알파조의 혼전 양상을 정리한 팀은 젠지와 DRX였다. 2주 차에서 나란히 승리하며 치고 나온 젠지와 DRX는 3주 차에서도 각각 팀 시크릿과 렉스 리검 퀀을 2 대 0으로 꺾으며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었다.
알파조에서 가장 먼저 PO행을 확정한 팀은 젠지다. 팀 시크릿을 상대한 젠지는 ‘로터스’에서 열린 1세트를 13 대 3, ‘어센트’에서 벌어진 2세트를 13 대 8로 승리하며 3승 고지에 먼저 올라섰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어 2일(토) 렉스 리검 퀀을 만난 DRX는 ‘바인드’에서 펼쳐진 1세트에서 전후반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에 돌입했다. 그러나 DRX가 연장 1, 2라운드를 연이어 가져가면서 기선을 제압했고, 2세트에서는 ‘현민’ 송현민의 제트가 5개의 라운드에서 더블킬, 4개의 라운드에서 트리플킬을 만들어내는 등 슈퍼 플레이를 연이어 선보이며 2 대 0으로 승리했다.
알파조에 속한 농심 레드포스도 한국 팀들의 선전에 자극을 받은 듯 발전된 경기력을 선보였다. 글로벌 e스포츠를 상대한 농심 레드포스는 ‘코로드’에서 벌어진 1세트에서 ‘아이비’ 박성현의 데드록이 혼자 21킬을 기록한 활약에 힘입어 승리했고, 2세트에서는 ‘프란시스’ 김무빈의 케이오와 ‘담비’ 이혁규의 레이즈가 각각 27킬과 21킬을 기록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2승 2패가 된 농심 레드포스는 4주 차에서 젠지를 꺾을 경우 자력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오메가조에 속한 T1은 탈론 e스포츠에게 덜미를 잡혔으나 플레이오프 티켓은 손에 넣었다.
지난 1일(금) T1은 1세트에서 탈론 e스포츠의 전반전 방어선을 뚫어내지 못하면서 끌려갔다. 후반에 반격하는 듯했지만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10 대 13으로 패했다. ‘로터스’에서 펼쳐진 2세트 역시 전후반 모두 부진하면서 6 대 13으로 무너졌다. 2승 2패가 되면서 플레이오프 확정을 다음 주로 미뤄야 할 것으로 예상됐던 T1이지만 데토네이션 포커스미가 2일 붐 e스포츠를 2 대 0으로 꺾으며 최소 4위를 확보해 플레이오프 티켓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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