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염제 가르카사인데
영문 표기는 GULCASA로 되어 있다. 옥의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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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파르티나를 제압한 왕국 군은 남 파르티나로
진격한다. 레네시 산맥에 대기하던 군신 발두스는 왕국 군이 자신들을
지나쳐 북 파르티나로 진격하는 보고를 듣고 북 파르티나에 귀환해 수비를
펼친다. 남문에는 염제 가르카사가 도착해 성내의 병사를 모으고 급히
군을 정비하는데.
▲ 이 얼굴은
산적, 제국군, 왕국군 등 다 나오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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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 17의 제목인 남 파르티나가 표시되고 스토리가
이어진다. 적의 증원부대를 발견한 왕국 군 일행은 그 선두를 군신 발두스가
맞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발두스 역시 왕국 군을 발견하고는 가르카사
폐하께서 도착 하실 때까지 적을 막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 키리에가
선택되어 있다. 근데 일러스트에는 왜 빨간 머리인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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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조건이 표시된다. 승리 조건은 [군신 발두스를
격파하라]이며 패배 조건은 [유그드라나 밀라노, 또는 키리에의 전사],
[모든 카드의 사용]이다. 키리에는 조작은 가능하나 경험치는 얻지 않으므로
유의하자.
1: 밀라노 2:
유그드라 3: 출격 유닛 3 4: 출격 유닛 4 5: 키리에 알파벳:
적 유닛 집: 취락 도: 도시 포: 포대 폐: 문
닫힘 개: 문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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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에는 턴 시작 시 포격을 하는데 적들의 사기
20%를 떨어트려 준다. 아주 유용하다. 위 지도에서 키리에가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기동력이 남는다면 α위치에 들려서 아이템을
얻고 진행하자. 포대와 떨어져 있어도 포격은 잘 나가므로 걱정말자.
우선 적들이 포격 범위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게 유닛으로
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발두스는 강하므로 조심하자. 발두스를
처리하면 발두스는 자신 역시 폐하의 기대를 배신할 수 없다며 후퇴한다.
발두스를 쓰러트리면 새로 적이 등장한다. 키리에가
있는 곳으로 등장하는데 질바다. 승패 조건이 변경된다. 승리 조건은
[질바를 쓰러트리고 포대를 사수하라]이고 패배 조건은 [유그드라나
밀라노 또는 키리에의 전사], [모든 카드의 사용]이다.
전투를 쉽게 풀어가려면 α위치(좌표로 말하자면(G,
02))에 키리에를 두자. 그리고 좌표 (E, 02)에 여성 유닛을 놓고 (E,
01)과 (E, 03)에 다른 유닛을 놓아 유니온을 구성해 전투하면 수월하다.
적이 단 둘밖에 없기 때문에 위에서 말한 방식대로
유니온만 구성해 놓으면 어려울 것은 없다. 엘레나와 질바는 후퇴하게
된다.
질바 부대가 포대 탈취에 실패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 제국 군. 걱정하는 아이기나지만 가르카사는 아이기나만이라도
합류한 것으로 만족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진격을 외친다. 승패 조건이
새로 표시된다. 승리 조건은 [염제 카르카사를 격파하라]이고 패배 조건은
[유그드라나 밀라노 또는 키리에의 전사], [모든 카드의 사용]이다.
지도가 많은 부분 확장된다. β위치에 용사의 배지라는
아이템이 있지만 꽤 가기 어렵다. 중요한 아이템은 아니므로 얻고자
하는 사람만 얻자.
▲ 밀라노는
가르카사를 처음 보는 모양이다. 뭐 원래 왕국군이 아니었으니
당연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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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대단한 녀석들이 등장했다고 말하는 밀라노에게
듀란은 제국 군의 본대인 가르카사 부대라고 알려준다. 유그드라는 가르카사를
보자마자 부모님의 원수라며 달려들려고 한다. 들어보니 가르카사는
브론키아 제국의 황제였다. 밀라노가 달려나가려고 하지만 유그드라가
이번에는 자신이 쓰러트리겠다고 말한다.
적 수가 상당히 많으므로 조심하자. 그래도 키리에가
매 턴마다 포격을 날려주니 조금은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가르카사인데 이 녀석은 낫을 들고 나온다. 새로운 무기 타입으로
모든 무기 타입에 강한 듯 보인다. 딱히 약점은 없지만 선공 시에는
밀라노나 듀란 같은 경우 이길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듀란을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위 스크린샷처럼
유니온을 꾸몄다. 밀라노와 키리에 그리고 로자리를 선택했다. 로자리가
마도사인지라 지팡이를 사용하는데 지팡이가 대부분의 무기에 상성관계로
우위를 잡고 있으므로 유용하게 사용된다.
가르카사를 격파하면 제국 군들은 폐하께서 부상당하셨다며
전원 후퇴한다. 그리고는 카로나까지 폐하를 지키면서 돌아간다고 말한다.
17턴 이하로 승리하면 MVP는 +2의 능력치 상승을 받게 된다. 18턴 이상이면
+1이다.
▲ 가르카사부터
찾는 유그드라. 기쁨보다는 복수가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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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 군은 제국 군의 퇴각을 기뻐하며 왕도의 탈환에
환호한다. 조국의 해방을 외치는 듀란에게 유그드라는 가르카사는 어디에
있는지 물어본다. 그리고는 반드시 찾아내 후회하게 만들 것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 이 녀석
왜이리 닭살스런 대사를 하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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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에는 밀라노에게 이제 왕도를 찾았으니 자유로운
생활로 돌아가자고 말한다. 하지만 밀라노는 성을 받겠다는 약속을 지키더라도
뭔가 허전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는 넓은 세계를 자신의
눈으로 보고 싶다는 그래서 더 나아가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다. 키리에의
설마 하는 눈초리를 뒤로하고 배틀 필드는 종료된다. 세이브를 마치고
다음 배틀 필드로 이동하자.
다음
페이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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