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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라인 2, ‘클랜 DLC로 판매’ 공식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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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2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기본 버전에 포함된다고 발표했던 클랜을 유료 DLC로 전환하며 팬들의 불만을 샀던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2(이하 블러드라인 2)’가 방향을 선회했다. 원래대로 6개 클랜 모두를 기본 버전에 포함시키고, 신규 스토리 DLC 2종을 발매하기로 결정했다.

블러드라인 2는 제작 도중 개발사가 교체될 정도로 난항을 겪었다. 개발 초기에 뱀파이어 클랜 6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으나, 10월 출시를 앞두고 6개 클랜 중 토레아도르와 라솜브라 클랜이 본편에 포함되는 것이 아니라 유료 DLC로 발매된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장기간 게임을 기다려온 팬들이 실망감을 표한 바 있다.

이 게임에서 클랜은 동맹을 맺으면 습득할 수 있는 고유한 스킬을 갖추고 있다. 즉, 클랜이 유료 DLC로 전환된다는 것은 게이머들이 본편을 기준으로 예상했던 플레이 범위가 좁아진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이전 개발사에서 ‘출시 첫날 6개 클랜을 제공하겠다’고 언급했기에, 팬들 입장에서는 기본 버전 클랜 수가 줄었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이후 제작진이 대응책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유료 DLC로 판매하기로 했던 ‘토레아도르’와 ‘라솜브라’는 기존대로 기본 버전에 포함한다. DLC를 구매하지 않아도 6개 클랜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서 내년에 신규 스토리 팩 2개를 출시한다. 카마릴라 보안관 베니 멀둔과 프리모젠 이사벨라 무어의 시선에서 시애틀을 탐험하는 ‘루스 캐논’과 ‘플라워 앤 더 플레임’이다. DLC는 프리미엄 에디션의 확장 패스에도 포함된다.

블러드라인 2는 오는 10월 22일 PC, PS5,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되며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클랜 간 갈등이 벌어지는 시애틀에서 은밀하게 살아가는 엘더 뱀파이어의 삶을 경험할 수 있다. 어떠한 클랜을 선택했는가에 따라 전투 스타일이 달라지며, 뱀파이어라는 사실이 발각되면 숙청 대상으로 지목되기에 주의해야 한다.

▲ 블러드라인 2 오버뷰 트레일러 (영상출처: 월드 오브 다크니스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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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더 차이니즈 룸
게임소개
'뱀파이어 마스커레이드'는 '월드 오브 다크니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뱀파이어 클랜 간의 분쟁일 다룬 게임이다. 전작으로부터 수 년이 흐른 시애틀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각종 분쟁과 배후, 음모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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