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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포켓몬고’의 AR 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메타데이터가 배달 로봇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고 있음이 알려졌다. 해당 소식은 미국 기술 전문 매체 ‘MIT 테크놀로지 리뷰(MIT Technology Review)’를 통해 전해졌다. 나이언틱이 자사 게임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한 위치 정보를 구축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 포켓몬 고 이미지 (사진출처: 포켓몬 고 공식 홈페이지)
나이언틱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포켓몬 고’의 AR 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메타데이터가 배달 로봇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고 있음이 알려졌다.
해당 소식은 미국 기술 전문 매체 ‘MIT 테크놀로지 리뷰(MIT Technology Review)’를 통해 전해졌다. 나이언틱이 자사 게임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한 위치 정보를 구축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특히 나이언틱의 주요 장르인 AR 게임 진행 과정에서 수집된 방대한 이미지와 위치 정보가 AI 학습에 활용되고 있다는 점도 함께 소개됐다.
학습의 핵심에는 게임 이용자가 직접 촬영한 이미지와 그에 결합된 메타데이터가 있다. 플레이어가 포켓몬 고의 포켓스탑이나 체육관, 각종 랜드마크를 스캔하며 보상을 얻는 과정에서, AR 기능을 통해 수집된 GPS 좌표, 촬영 각도, 시간, 날씨, 이동 정보 등이 서버에 기록된다. 이렇게 수집된 수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을 통해 특정 지역이나 위치의 현황을 센티미터 단위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나이언틱 스페이셜-코코 로보틱스 CI (사진출처: 나이언틱 스페이셜 블로그)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는 나이언틱 산하 AI 기업 ‘나이언틱 스페이셜(Niantic Spatial)’를 통해 실제 산업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배송 로봇 기업 ‘코코 로보틱스’와의 협업이 그 예시다. 나이언틱 스페이셜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도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장애물 코스다. GPS 신호는 고층건물로 인해 정확도가 낮아지고, 환경 조건은 끝없이 변환하며 도로 차단이나 픽업 등으로 인해 지도와의 불일치가 끊임없이 발생한다”며, “인간은 문제 없이 이를 파악할 수 있지만, 로봇은 불가능하다”고 밝히며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즉, 나이언틱이 수집한 데이터는 나이언틱 스페이셜을 통해 위치 정확도가 늘 변화할 수밖에 없는 도심에서 GPS의 한계를 보완하는 기술로 활용해, 로봇이 보다 정확하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이는 이용자가 게임을 하며 수집한 데이터가 물류와 로보틱스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위치 기반 기술에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해당 소식이 전해지며 이러한 활용 방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용약관을 통해 데이터 수집 사실은 고지되어 있으나, 이 데이터가 상업적 AI 모델 학습이나 로봇 운영에까지 활용된다는 점은 충분히 안내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개인의 위치와 시선 방향, 동선 등을 추정할 수 있는 정밀 데이터가 축적된다는 점에서 이용자 프라이버시와 관련된 논의도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심화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이러한 데이터가 군사적 목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