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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벚꽃이 피어나는 완연한 봄, 3월의 끝자락입니다. 따뜻해진 날씨만큼이나 게임 시장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지난달에는 '붉은사막', '포코피아', '슬레이 더 스파이어 2' 같은 굵직한 타이틀이 대거 출시되어 우리들의 밤잠을 설치게 만들었죠. 다가오는 4월에도 여러분의 지갑과 수면 시간을 위협할 엄청난 신작들이 든든하게 대기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벚꽃이 피어나는 완연한 봄, 3월의 끝자락입니다. 따뜻해진 날씨만큼이나 게임 시장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지난달에는 '붉은사막', '포코피아', '슬레이 더 스파이어 2' 같은 굵직한 타이틀이 대거 출시되어 우리들의 밤잠을 설치게 만들었죠. 다가오는 4월에도 여러분의 지갑과 수면 시간을 위협할 엄청난 신작들이 든든하게 대기하고 있습니다.
4월에는 전 세계 포켓몬 팬들을 설레게 할 배틀 특화 신작 '포켓몬 챔피언스', 오랜 기다림 끝에 베일을 벗는 캡콤 신작 '프래그마타', 확장팩으로 한층 더 방대해진 '디아블로 4: 증오의 군주'까지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과연 어떤 게임들이 우리의 봄날을 책임질지, 4월 출시되는 주요 기대작을 살펴보시죠.
▲ 2026년 4월 게임 기대작 (표: 게임메카 제작)
1. 그라임 2(4월 1일 출시 │ PS5, XSX, XSS, PC │ 한국어 지원)
액션 어드벤처 '그라임 2'는 전작의 독특하고 기괴한 세계관을 한층 더 확장한 신작입니다. 플레이어는 생명체를 흡수해 그 형태를 모방하는 '미형성체'가 되어 미지의 땅을 탐험하게 됩니다. 눈에 띄는 특징은 쓰러뜨린 적을 흡수해 특수 공격용 '주형'으로 활용하는 전투 시스템인데요. 이를 통해 적을 던지거나 투사체를 쏘는 등 다채로운 전투가 가능합니다. 또한 주변 환경을 이용해 적에게 피해를 주거나 촉수를 뻗어 공격을 튕겨내는 등 한층 깊어진 액션 메커니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그라임 2 트레일러 (영상출처: 클로버 바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
2. 아이 엠 지저스 크라이스트(4월 2일 출시 │ PC │ 한국어 지원)
'아이 엠 지저스 크라이스트'는 이름 그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탄생부터 십자가형, 그리고 부활에 이르는 성경 속 긴 여정을 10시간 이상의 플레이 타임으로 담아냈죠. 예루살렘과 갈릴리 등 사실적으로 구현된 성지를 탐험하며 오병이어, 병자 치유, 물 위 걷기 등 30가지 이상의 기적을 직접 행할 수 있는 것이 핵심입니다. 기도를 통해 성령과 교감하고 제자들을 포함한 60여 명의 인물들과 상호작용하며 복음서의 사건들을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아이 엠 지저스 크라이스트 트레일러 (영상출처: 더플레이웨이 공식 유튜브 채널)
3. 포켓몬 챔피언스(4월 8일 출시 │ NS, NS2 │ 한국어 지원)
'포켓몬 챔피언스'는 어드벤처 요소가 포함되어 있던 타 시리즈와 달리, 오직 포켓몬 배틀에 집중한 신작입니다. 다른 유저들과 실력을 겨루는 랭크배틀에서는 강력한 메가진화까지 활용할 수 있어 치열한 심리전이 예상되는데요. 배틀을 통해 획득한8 포인트로 포켓몬의 능력치를 자유롭게 육성하고, 기술이나 특성도 입맛에 맞게 바꿀 수 있습니다. '스카우트' 기능을 통해 실전에 투입할 포켓몬을 쉽게 대여하거나 영입할 수 있으며, 포켓몬 홈 연동까지 지원해 복잡한 육성 과정 없이 대전의 짜릿함에만 몰입할 수 있는 것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 포켓몬 챔피언스 소개 영상 (영상출처: 한국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
4. 삼손(4월 8일 출시 │ PC │ 한국어 미지원)
'저스트 코즈' 개발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범죄 오픈월드 액션 '삼손'이 4월 8일 출시됩니다. 게임은 거액의 빚을 지고 누나마저 인질로 잡힌 범죄자 '삼손'의 처절한 사투를 그렸습니다. 뼈가 부러지는 묵직한 근접 격투가 돋보이며,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들이받고 부수는 강력한 무기로 활용해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을 벌이는 점이 차별화된 재미를 줍니다. 매일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이자가 불어나는 일일 쿼터제와 제한된 행동력 시스템이 더해져, 매 순간 신중한 선택을 요구하는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 삼손 트레일러 (영상출처: 삼손 공식 유튜브 채널)
5. 리플레이스드(4월 14일 출시 │ XSX, XSS, XBO, PC │ 한국어 지원)
'리플레이스드'는 가상의 1980년대, 핵 참사로 무너진 대체 역사 속 미국을 배경으로 한 2.5D 액션 플랫포머 게임입니다. 인간의 몸에 갇혀버린 인공지능 '리치'가 되어 거대 기업의 부패한 음모를 파헤치는 스릴러 서사를 담았죠. 고전풍 픽셀 아트에 현대적인 광원 효과를 입힌 그래픽이 돋보이는데요. 전투는 적의 공격을 회피하고 반격하는 묵직한 근접 액션이 중심이며, 연계를 통해 게이지를 모아 총기로 치명타를 입히는 손맛도 탁월합니다.
▲ 리플레이스드 트레일러 (영상출처: 새드 캣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
6. 몬길: 스타다이브(4월 15일 출시 │ PC, 모바일 │ 한국어 지원)
모바일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식 후속작이 3D 액션 RPG로 탄생합니다. 클라우드, 베르나, 미나 등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원작 캐릭터를 만날 수 있으며, 3인 파티 기반으로 실시간 액션 전투를 즐길 수 있죠. 전투는 적의 공격에 맞춰 버튼 하나로 손쉽게 반격할 수 있고, 교체 시 발동하는 태그 스킬로 쉴 틈 없는 연계 공격을 퍼붓는 쾌감이 상당합니다. 전작의 몬스터 수집 요소는 장비 형태의 '몬스터링' 시스템으로 계승되어 캐릭터 육성과 파티 조합에 다채로운 전략적 시너지를 더할 예정입니다.
▲ 몬길: 스타다이브 트레일러 (영상출처: 몬길: 스타다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
7. 마우스 P.I. 포 하이어(4월 16일 출시 │ PS5, PS4, XSX, XSS, XBO, NS, PC │ 한국어 지원)
'마우스 P.I. 포 하이어'는 1930년대 고전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흑백 아트 스타일이 시선을 사로잡는 1인칭 액션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사설탐정 잭 페퍼가 되어, 쥐들이 우글거리는 도시의 거대한 범죄 음모를 파헤치게 되죠. 귀여운 외모와 달리 요란하고 파괴적인 중화기들로 적을 쓸어버리는 시원한 액션이 특징입니다. 그 외에도 벽 타기, 갈고리, 2단 점프 등 다채로운 이동기로 맵 곳곳을 탐험하며 단서를 찾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마우스 P.I. 포 하이어 트레일러 (영상출처: 마우스 P.I. 포 하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
8. 프래그마타(4월 17일 출시 │ PS5, XSX, XSS, PC │ 한국어 지원)
2020년 첫 공개 이후 오랜 기다림 끝에 '프래그마타'가 오는 17일 출시됩니다. 프래그마타는 달 기지를 무대로 한 독특한 설정의 SF 액션 어드벤처로, 주인공 휴와 신비한 안드로이드 소녀 다이애나가 협력해 달 기지를 탈출하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주인공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방식이 아니라, 휴가 화기로 적 시선을 끄는 사이 등에 업힌 다이애나가 해킹 퍼즐로 적의 방어구를 무력화시키는 유기적인 협동 전투가 돋보입니다. 부위별 약점 공략과 보스의 패턴을 파훼하는 액션성이 강조되었으며, 한국어 음성 더빙으로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 프래그마타 트레일러 (영상출처: 캡콤아시아 공식 유튜브 채널)
9. 뱀파이어 크롤러: 더 터보 와일드카드 프롬 뱀파이어 서바이버(4월 22일 출시 │ PS5, XSX, XSS, NS, PC │ 한국어 지원)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뱀파이어 서바이버'가 턴제 덱빌딩 RPG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마나 비용이 낮은 카드부터 순차적으로 사용해 콤보를 기하급수적으로 증폭시키는 시스템이 핵심인데요. 턴제 장르임에도 유저의 취향에 따라 숨 막히는 속도전으로 즐기거나 신중한 전략 게임으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다층 던전을 탐험하며 상자를 열어 보석을 파밍하고, 강력한 덱을 맞춰 적을 압도하는 덱빌딩 특유의 쾌감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 뱀파이어 크롤러: 더 터보 와일드카드 프롬 뱀파이어 서바이버 트레일러 (영상출처: 폰클 공식 유튜브 채널)
10. 아웃바운드(4월 23일 출시 │ PS5, XSX, XSS, NS, NS2, PC │ 한국어 지원)
'아웃바운드'는 치열한 경쟁이나 스트레스 없이 평화로운 근미래 유토피아를 여행할 수 있는 힐링 어드벤처입니다. 친환경 에너지로 달리는 캠핑카를 몰고 다채로운 자연을 유유자적 탐험하는 것이 목표인데요. 가장 큰 특징은 캠핑카 커스터마이징입니다. 수집한 자원으로 캠핑카 실내외를 자유롭게 꾸미는 것은 물론, 차량 지붕에 작은 텃밭을 일궈 버섯과 식물을 기르고 요리까지 할 수 있죠. 최대 4인 온라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해 지인들과 낭만적인 자동차 여행을 즐기거나, 귀여운 반려동물과 함께 나만의 움직이는 안식처를 꾸며보세요.
▲ 아웃바운드 트레일러 (영상출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
11. 마스터즈 오브 알비온(4월 23일 출시 │ PC │ 한국어 미지원)
'마스터즈 오브 알비온'은 '페이블' 시리즈로 유명한 피터 몰리뉴의 은퇴작으로 알려진 시뮬레이션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신의 힘을 부여받아, 자유롭게 마을을 설계하고 경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데요. 낮에는 '신의 손'으로 대기 시간 없이 즉각 건물을 짓거나 주민과 영웅에 빙의해 직접 세계를 탐험하고, 밤이 되면 몰려오는 몬스터 군단으로부터 마을을 방어하는 디펜스 장르로 변모합니다. 번개나 화염을 내리꽂고 거대한 바위를 집어 던지는 등 신의 권능을 마음껏 휘두르며 알비온을 구원하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 마스터즈 오브 알비온 트레일러 (영상출처: 22캔즈 공식 유튜브 채널)
12. 리틀 나이트메어 VR: 왜곡된 메아리(4월 24일 출시 │ VR │ 한국어 지원)
몽환적이고 소름 끼치는 분위기로 호평받은 '리틀 나이트메어' 시리즈가 첫 VR 스핀오프 타이틀로 찾아옵니다. 이번엔 그림자 존재인 '어두운 식스'가 되어 잃어버린 자신의 온전한 모습을 되찾기 위한 필사의 여정을 떠납니다. 1인칭 VR 시점으로 게임이 진행되어, 어린아이의 시선에서 느껴지는 거대하고 기괴한 환경의 압박감이 극대화되었죠. 구석구석 도사린 위협을 피해 복잡한 퍼즐을 풀고 숨겨진 길을 찾다 보면, 원작의 무대인 송신탑에 얽힌 소름 돋는 진실의 파편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 리틀 나이트메어 VR: 왜곡된 메아리 트레일러 (영상출처: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13. 디아블로 4: 증오의 군주(4월 29일 출시 │ PS4, PS5, XSX, XSS, XBO, PC │ 한국어 지원)
성역의 여정이 대악마 메피스토와의 최후 결전을 다루는 대형 확장팩으로 이어집니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고대 문명의 발상지이자 아마존의 무대인 '스코보스' 지역이 추가되며, 묵직한 근접 공격을 펼치는 '성기사'와 지옥의 힘을 다루는 '악마술사'가 합류해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합니다. 특히 엔드게임 콘텐츠가 대폭 확장됐으며, 유저가 직접 난이도와 콘텐츠를 조합하는 '전쟁 계획'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여기에 부적과 세트 효과로 캐릭터를 섬세하게 세팅하는 '영물', 이전 시리즈부터 등장해온 단골 시스템 '호라드림의 함'이 추가되어 파밍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 디아블로 4: 증오의 군주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출처: 디아블로 공식 유튜브 채널)
14. 이환(4월 29일 출시 │ PS5, PC, 모바일 │ 한국어 지원)
'이환'은 '타워 오브 판타지' 제작사 호타 스튜디오의 어반 판타지 오픈월드 신작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서브컬처판 GTA'로 불리며 기대를 모은 작품입니다. 이상 현상과 일상이 공존하는 거대 도시 '헤테로 시티'를 무대로, 플레이어는 관리국 헌터가 되어 다양한 사건을 해결해야 하죠. 5가지 속성을 활용한 전략적인 파티 전투를 선보이며, 벽 타기나 수영 등 다채로운 이동기와 여러 차량을 이용해 도심을 질주하는 자유도가 탁월합니다. 매력적인 동료들과 함께 거리를 거니는 소소한 일상 콘텐츠도 눈길을 끕니다.
▲ 이환 트레일러 (영상출처: 이환 공식 유튜브 채널)
15. 사로스(4월 30일 출시 │ PS5 │ 한국어 지원)
'사로스'는 '리터널' 개발사 하우스마크 스튜디오의 신작으로, 탄막 슈팅과 3인칭 액션, 그리고 로그라이크 요소가 절묘하게 결합된 액션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외계 행성 카르코사를 조사하는 집행관 아르준이 되어, 끊임없이 변화하는 지형 속에서 잃어버린 식민지의 비밀을 쫓게 되죠. 적의 투사체 에너지를 흡수해 강력한 반격 에너지로 치환하는 '솔타리 방패' 액션이 전투의 핵심입니다. 죽음을 반복하며 무기와 슈트를 영구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듀얼센스의 햅틱 피드백을 통해 외계 행성의 기괴한 질감과 액션의 손맛을 극대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