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디지털 과몰입 해소, 1차 인문치유 톡톡캠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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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게임문화재단, 호남게임과몰입힐링센터는 2026년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전남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2026년 제1차 디지털 과몰입 해소를 위한 청소년 대상 인문치유 톡톡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과몰입 문제를 겪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청소년 30명(남학생 18명, 여학생 12명)이 캠프에 참가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캠프 기간 동안 스마트폰 없이 인문학 기반의 집중 치유 프로그램과 다양한 협동·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감정과 주변 관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이 인문치유 톡톡캠프에 참여하여 활동하는 모습(사진제공: 게임문화재단)
▲ 인민치유 톡톡캠프 현장 (사진제공: 게임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게임문화재단, 호남게임과몰입힐링센터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남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2026년 제1차 디지털 과몰입 해소를 위한 청소년 대상 인문치유 톡톡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디지털 과몰입 문제를 겪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청소년 30명(남학생 18명, 여학생 1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스마트폰 없이 인문학 중심 집중 치유 프로그램과 다양한 협동·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인문치유 프로그램은 '문학'을 주제로 총 8회기 운영됐다. '내 정체성에 이름 붙이기'를 시작으로, 감정 읽기와 시 쓰기, 소설을 함께 읽으며 공감과 서사 나누기를 거쳐, 마지막 회기인 '나라는 한 권의 책'으로 마무리됐다. 텍스트와 언어를 기반으로 참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또래와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글쓰기, 대화, 공동창작 등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욕구와 행동 양상을 성찰하며 변화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협동·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 올바른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청소년 디지털 리터러시 특강(최정호 친절한 정호쌤 심리상담연구소장) ▲팀 협업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카프라 협동 블록 쌓기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선보일 수 있는 공동창작 프로그램 '재능 시장' ▲신체 활동 중심의 미니 운동회 ▲내면 감정 조절 능력 배양을 위한 명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보호자 대상 특강(윤우상 밝은마음병원 대표원장)이 진행되어, 가정 내에서 자녀의 디지털 기기 사용 문제를 어떻게 함께 해결할 수 있는지를 고민했다. 

호남게임과몰입힐링센터 윤현주 센터장(국립나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이번 캠프에서 청소년들이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글과 활동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모습은 단순한 프로그램 참여 이상의 변화를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호남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게임문화재단 유병한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과몰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기기와의 단절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연결이 먼저"라며 "인문학이 그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통로임을 이번 캠프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 계층의 청소년들이 이 경험에 접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오는 6월 26일에는 부산 기장문화예절학교에서 제2차 인문치유 톡톡캠프가 개최된다. 디지털 과몰입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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