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 인챈트 매출 일부 반영, 넷마블 2분기 영업익 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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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2026년 2분기 매출 7,492억 원과 영업이익 801억 원을 기록했다. 신작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해외 매출 비중이 78%를 차지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하반기에는 신작 3종 출시와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계획이다
넷마블 CI (사진제공: 넷마블)
▲ 넷마블 CI (사진제공: 넷마블)

넷마블이 2026년 2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넷마블은 5일, 2026년 2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넷마블의 2026년 2분기 매출은 7,492억 원, 영업이익은 8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 증가, 20.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구로 사옥 매각 처분 이익이 반영된 2,0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3% 늘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1조 4,009억 원, 영업이익 1,332억 원, 당기순이익 4,148억 원을 달성했다.

넷마블 2026 2Q 실적 종합 (자료제공: 넷마블)
▲ 넷마블 2026년 2분기 실적 종합 (자료제공: 넷마블)

솔: 인챈트 스크린샷(사진제공: 넷마블)
▲ 넷마블 2026년 2분기 지역 및 장르별 매출 비중 (자료제공: 넷마블)

영업익 감소에는 6월 출시작 솔: 인챈트의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출시 준비로 인해 마케팅 비용이 크게 증가했으나, 4월 중 출시에서 6월 18일로 한 차례 출시일을 연기하며 매출이 온기 반영되지 못해 전년 동기 소폭 감소했다.

2분기 매출은 해외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넷마블의 2분기 해외 매출은 5,808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78%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으로는 북미가 39%로 가장 높았고 한국 22%, 유럽 13%, 동남아 10%, 일본 9%, 기타 국가가 7%를 기록했다.

게임별 매출 비중으로는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가 9%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랏차슬롯, 잭팟월드, 캐시프렌지가 각각 7%로 뒤를 잇는 등 고른 매출 분포를 보였다. 장르별로는 RPG가 4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캐주얼 게임 35%, MMORPG 17%, 기타 장르가 6%를 나타냈다.

넷마블 2026 2Q 영업비용 (자료제공: 넷마블)
▲ 넷마블 2026년 2분기 영업비용 (자료제공: 넷마블)

넷마블의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6,691억 원이다. 여기에는 신작 몬길: 스타 다이브, 솔: 인챈트 등의 출시로 인해 마케팅비가 전년 동기 대비 35.5%로 급증한 점이 크게 반영됐다. 아울러 급여 인상 효과가 반영되어 인건비가 전년 동기 대비 4.3% 상승한 1,825억 원을 기록한 점도 영향을 끼쳤다.

한편, 넷마블은 하반기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이지스 등 총 3종의 신작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당사는 올해 다양한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이에 더해 하반기에는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로 실적 안정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신작 개발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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