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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 게임]사랑에 빠진 소녀와 수호의 방패: 프롤로그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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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지 2(공통루트 1참조)

1. 루키노를 만나러 간다

2. 렌을 만나러 간다

3. 마리나를 만나러 간다 ← 선택

나데시코회의 회계라지만 아직은 1학년이기에, 유키노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마리나가 무서워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슈지는 비록 호위대상은 아니지만, 주변 인물을 탐색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 생각한다.

▲ 캐릭터별 루트 1 마지막 특집으로. 히로인 3명의 방을 소개한다. 유키노, 렌, 마리나 순이다. 서로의 성격이 좀 드러나는 것도?
그리고 마지막은 슈지의 방

슈지: 안녕하세요. 야마다 타에코에요.

마리나: 아~, 타에코님? 조금 기다려-

우직, 쿵! 탁, 퍽, 쿠웅!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_=

마리나: 됐어~ 들어와~

슈지: 실례하겠습---- 읏!?

▲ 이 게임 유달리 색반전 CG가 많다 =_= 뭔가 느끼거나 충격받는 일은 전부 색반적으로 표현

등골에서 싸악~! 하고 어떤 예감이 지나갔다. 그것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단지 안 좋은 예감이 들었다.

▲ 슈지를 유도하는 마리나… 그 이유는?

마리나: 왜 그래? 들어와도 좋아~?

웃음짓고 있는 마리나, 이 때 슈지는 눈치채게 된다. 이 방에는 함정이 설치되어 있다는 것을, 슈지가 앞으로 한 발만 더 내디디면, 매트 아래에 깔아둔 스위치를 발동시키게 해둔 것이다. 고묘하게 숨겨진 스위치는 육안으로는 확인할 수 없다.

슈지: 아뇨, 지나가다 들려본 것뿐인지라. 그런 일이 일어났으니… 어떻게 하고 있으려나~ 하고 생각해서 와 본거에요.

마리나: 그렇구나, 걱정해준 거구나.

아하하, 하고 얼굴에 웃음을 띄우며 슈지는 창문 유리에 비치는 천장의 장치를 확인했다. 끈으로 묶여진 대야 같은 것이 보인다.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물이 쏟아지는 함정이겠지. … 약품이나 독도 없으니, 꽤나 귀여운 장난이지만.?

마리나: 뭐어~, 서서 이야기하기도 그렇잖아~

빙그레 웃고 있는 조그마한 악마. 학생회의실에 있었던 건도 있고, 경계를 받으면 그다지 좋지 못하다. 그러므로 여기는 일단, 아주 멋지게 함정에 걸려줘서 꼴사나운 모습을 보이기로 하는 슈지.

슈지: 그럼, 조금만 실례하겠습니다.

머리 위에서 내려올 재앙에 마음의 준비를 하고, 앞으로 한 보 내딛는다.

▲ 회심의 미소

마리나: …훗

스위치를 밟으려고 한 순간, 슈지는 이 함정이 2중으로 설치된 것을 눈치채게 된다. 머리 위의 그 함정은 어디까지나 미끼였던 것이다. 진짜 함정은, 마리나가 손 뒤에 숨기고 있는 가루 상태의 “무언가”가 진짜 함정이다. 그리고 그것은 냄새로 추측해본다면 아마 밀가루일 것이라고. 물에 흠뻑 젖은 상태인 슈지에게 추가타로 밀가루를 뿌린다는 것이다.

다음 페이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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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비주얼노벨
제작사
게임소개
이 작품은 주인공이 여장남자라는 점 이외에도, 히로인의 호위를 위해 학교로 잠입했다는 점이 눈여겨 볼만한 요소이다. 비주얼노벨류 게임이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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