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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 게임] 성스러운 저편(세이나루카나) 7장 공략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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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된 노조미를 다시 구하기 위해 관리신 ? 에토르로 향하게 된다. 그렇게 이틀이란 시간이 지난 후, 모노베는 이상간의 앞까지 도달한다.

마스터인 노조미가 없는데도, 모노베가 일행을 태우고 움직일 수 있는 것은, 기절하기 전 노조미가 모노베에게 노조무를 따르라고 해 주었던 것 같다. 새삼 자신이 위험한데도 일행을 끝까지 배려했던 노조미의 깊은 생각에, 일행은 말을 잃는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노조미의 구출을 다짐한다.

이상간에 도착하기까지의 시간, 문득 혼자 있고 싶다는 생각에 홀로 복도를 거닐고 있는 노조무를, 지나가던 제츠가 보고 말을 건다. 멍해 있는 노조무를 신경 써 주는 제츠. 이야기를 하다 화제는 곧 신수들로 옮겨가고, 6장의 끝에서 좌표 전송의 일로 인해, 레이메나 나나시 모두 지친 모양이다. 하지만 둘은 재회를 솔직하게 기뻐한다.

그리고 한 교실, 사레스와 야츠이타에게 조용히 불려진 나야. 사레스가 나야에게 부탁할 것이 있다는 모양이다. 나야도 그렇고, 일행 내의 모두가 관리신의 일원이라고 밝힌 사레스에게, 어느 정도의 의심들을 품고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순리다. 어쨌던, 그래서 그 부탁이란-

사레스: 만약, 내가 빠졌을 경우, 그 뒤를 너에게 부탁하고 싶다.

야츠이타: 요컨데, 여단의 차기 리더를 부탁하는 거야.

나야: 그것은 상관없다. 무엇보다도 그때까지 여단이 남아 있다면 이겠지만.

사레스: 이 목숨과 바꿔서라도, 여단은 남길 생각이다.

사레스도 나름대로 결의를 다지고 있는 듯 싶다. 거짓 없는 결의를 느끼고, 말을 잃은 나야. 그런 나야에게, 사레스는 혹시 모를 뒷일을 부탁하고, 나야는 흔쾌히 받아들인다.

모노베가 이상간에 돌입하고, 일행은 즉시 노조미를 구하러 출격한다!

■ Chapter VII. Mission : 이상간신들보다, 노조미를 구출해라!

승리조건: 제훼리온·리화 제압

패배조건: 에라시오·라스티 함락, 유니트 전멸

브리핑에서 말해주듯, 이상간 맵은 6개의 주위 섬과, 한 개의 중앙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섬은 제각각 색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각 속성과 관계가 있다. 지역의 속성에 주의하도록 하자. 승리조건에서 나온 목적지를 찾으면 안 나오니 고생하지 말고, 가운데 섬의 나무의 중심이 목적지로 설정되니 조심.

카티마의 전체공격기+적속성의 플레임 샤워+견고한 디펜더(사레스)를 조합하면, 어지간한 부대는 녹여버리며 진행할 수 있다. 녹, 적의 섬을 지나, 메마른 섬으로 향하자. 갈라진 길에서는, 4부대는 앞으로 전진, 1부대는 강한 적들을 해치운 뒤, 선행부대를 쫓고, 남은 한 부대는 거점을 점령하고 건설과 신성강화를 하도록 하자.

중앙 섬에 도착해, 한 칸 나아가면 이벤트. 사레스의 안내에 따라 이상간을 전진하는 일행. 생각지도 못했던 정원과 같은 풍경에, 일행은 아연실색한다. 이런 곳에서 자신들의 세계와, 자신들의 운명이 관리된다는 것인데. 이리저리 걸리는 점이 있지만, 노조미를 되찾기 위해서는 나아갈 수 밖에 없다. 탈리아는 미니온들 밖에 없다며 다행이라고 하는데, 유포리아가 그렇지도 않다며 경고한다. 곧 일행 모두 적의 기색을 느끼고, 맞서 싸울 준비를 하는데, 다가온 적은 바로 노조미였다.

명확히 상태가 이상한 노조미. 무표정에, 눈빛마저 이상하다. 일행을 보고도 아무 반응도 하지 않는데. 노조무는 일단 노조미를 보호하기 위해 다가가는데, 갑자기 레이메가 경고하고 순간 노조미가 노조무를 공격한다!

사레스의 말에 따르면, 노조미의 전생은 노조무의 전생, 파괴신 지르올을 살해한 신. 그 힘은 ‘정계’의 상극으로, 정계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최대의 능력을 발휘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노조무는 노조미를 전혀 공격하지 못한다.

이벤트 배틀, 노조미 VS 노조무

▲ 기계인형처럼 노조무만을 공격하는 노조미. 눈빛이 심상치 않다!

일행 중 가장 강력한 노조무조차도, 비록 상대가 노조미기 때문에 힘을 못 낸다고는 하나, 여지없이 수세에 몰린다. 보다 못한 소르라스카가 도우려 하지만, 사레스의 ‘지금의 우리로는 노조미를 당해낼 수 없다’라는 말에 분함을 금치 못한다. 나야는 일행을 독려하며, 어떻게 해서든지 노조미를 원래대로 되돌릴 방법을 찾는데…

결국 노조미를 공격하지 못한 노조무는, 일격을 허용하고 만다. 그리고 마무리를 하려는 노조미. 그 때-

노조미는 천천히 신검을 치켜들었다. 이번이야말로 정말로…

노조무: 부탁이야… 이제, 그만둬 줘...

원래의 노조미로 돌아와 주길 바란다. 노조무가 바랬던 것은 단지 그것뿐이었다.

노조미:

마지막의 소망조차 허무하게, 노조미는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여기까진가…

단념해버린, 그 순간…

유포리아: 안돼----------!!.

유포리아의 비명이 이상간에 울려 퍼졌다.

노조미: !

그때까지 전혀 반응하지 않던 노조미가, 몸을 떨었다. 그리고, 퇴색된 노조미의 눈동자에 일순간 빛이 돌아온다.

노조무: 노조미.

노조미: 노조무…

순간이지만, 본래의 노조미로 돌아오지만, 바로 실 끊긴 인형처럼 쓰러져버린다.

유포리아의 비명에 제 정신을 차리고 기절하는 노조미, 그런 노조미에게 다가가려는 노조무의 앞에, 에토르와 에데가가 나타난다. 노조미를 마치 도구처럼 살피고 분석하는 에토르. 그런 관리신들의 모습에, 노조무는 격렬하게 분노한다.

하지만 이내 쓰러져 있던 노조미가 다시 노조무 앞을 가로막는다. 그리고 관리신은 아직 노조미의 조정이 부족하다며 그녀를 회수하고 사라지려 하는데, 일행이 그들을 가로막는다. 하지만 결국 그들은 사라지고, 일행은 다시 이상간의 중추로 발길을 재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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