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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오바 사츠키는 여동생을 하나 두고 있는 발랄하고 평범한 여학생. 학교에 등교해서는 같은 반 키바 히로미에게 장난을 걸기도 하는 등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또 동급생인 오타쿠 후쿠이 마사토와도 자주 대화를 나눈다. 
 여름방학 전에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기말시험이 오늘로 끝났다. 친구들과 '아케미'라는 음식점으로 점심식사 하러 가는 사츠키는 약속대로 자전거를 타고 역 앞에서 기다린다. 나오 및 요코 등 친구들끼리 나눈 대화는 남자친구에 대한 얘기였다. 처음에는 가볍게 서로 남자친구가 있는지에 대한 것들이었으나, 점차 분위기는 고조되어 가고 급기야 남자친구와의 키스라던가, 섹스라던가 하는 부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물론 친구들 중에서 유일하게 남자와 사귄 경험이 없는 것은 사츠키다. 친구들은 사츠키가 키바 히로미를 좋아하는 거 아니냐고 놀리지만, 별로 히로미를 남자로 생각해본 적은 없는 사츠키였다. 짱: 밤에 자기 전에 그 사람에 대한 것들이 떠오르게 되면, 그게 바로 그 사람을 좋아하고 있다는 뜻이야. 이런저런 생각에 잠겨있던 사츠키, 방금 전에도 떠올랐던 '섹스'라는 단어에서부터 무럭무럭 솟아나는 감정이 혼자만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기폭제가 되었다. 
 … 잠깐 동안의 즐거움. 한숨을 쉬며 천정을 바라보고 있을 때, 갑자기 밖에서 소리가 나며 문이 확 열려버린다. 하츠키: 언니~ 욕실 비었어. 사츠키: 우, 우왓! 하, 하츠키! 사람 방에 들어올 땐 노크를 하란 말이지! 하츠키: 뭐야, 여자끼리. 
 이번 주가 여름방학 전의 마지막 주가 된다. 그런데 이제서야 전학을 오는 학생은 대체 누굴까? 담임선생님의 소개를 받은 '카제타니'라는 학생… ???: 실례합니다. 귀여운 여학생. 순간, 남학생들의 입에서 일제히 '오오~'라는 소리가 나오기 시작한다. 자기소개를 하라는 선생님의 말에 전학생은 자기소개를 시작한다. 카제타니: 카제타니 릿카입니다. 이번에 집안 사정으로 미즈사와 학원에 전학오게 되었어요. 잘 부탁드릴게요. HR 시간이 끝나고 반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릿카 주변에 몰려든다. 모두들의 호의에 이것저것 알려주고 물어보기도 하는 릿카를 보며 사츠키는 왠지 모를 위화감을 느낀다. 사츠키: 나, 아오바 사츠키. 자리도 가깝고 하니 앞으로 잘 부탁해. 릿카: 예, 저도 잘 부탁드려요. 교실의 누구와 대화를 해도 이런 식으로 맥이 탁탁 끊기니… 더 이상 대화가 발전하지 않는다. '뭐야, 엄청 조숙한 애인가'라고 사츠키는 생각한다. 그게 아니라면 약간 사교성이 부족한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는 건 사츠키 뿐은 아닌 것 같다. 친구인 요코도 사츠키에게 귓속말로 '저 애, 왠지 약간 마음에 들지 않는걸'이라고 말해준다. 점심시간 후에 키바를 만나 얘기를 나눠본 결과, 몇몇 친구들이 말을 걸었지만 거절하고 점심도 혼자 먹었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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