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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 원조 팝캡, 카톡에 먼저 출시 못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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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캡게임즈의 `비주얼드` (사진 출처: 팝캡 공식 홈페이지)
 

원조 `애니팡`으로 불리는 ‘비주얼드’의 개발사 팝캡게임즈는 ‘애니팡’보다 먼저 카카오톡 게임하기에 출시하지 못해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팝캡 아시아의 총괄담당 제임스 거츠만 GM은 2012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이하 KGC 2012)에 참가하여 아시아 시장에서 거둔 성과를 보고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새로운 게이밍 플랫폼으로 발돋움한 카카오톡 게임하기를 칭찬하며, “’비주얼드’를 ‘애니팡’보다 먼저 카카오톡에 내놓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이야기 했다.

`비주얼드`는 국민게임 `애니팡`에게 모방작이라는 오명을 달아 준 팝캡의 인기 퍼즐게임이다. ‘비주얼드’ 역시 같은 모양의 도형을 가로 혹은 세로로 배열하여 맞추면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거츠만 GM은 하드코어시장으로 유명한 한국에서 카카오톡 플랫폼의 성공은 놀랍다며, “이런 플랫폼에는 빠르게 진출하는 사람이 승자일 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카카오톡은 앞으로 iOS와 안드로이드로 출시되는 한국의 캐주얼게임시장을 성장시킬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향후 팝캡의 국내 사업 역시 카카오톡 ‘게임하기’로 흘러갈 수 있음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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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톡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는 팝캡 아시아의 거츠만 GM

팝캡의 국내 사업은 모회사인 EA의 원조를 받아 진행될 것으로 파악된다. 거츠만 GM은 게임메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한국에 특화된 비즈니스를 계속 펼칠 것이며, EA 서울 스튜디오의 지원을 받아 체계적인 현지화를 거친 웰메이드 게임으로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전했다.

‘팝캡월드’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팝캡은 이미 국내 게임사인 엔씨소프트와 함께 ‘팝캡월드’를 소개한 바 있다. 하지만 ‘팝캡월드’는 엔씨소프트의 조직개편과 맞물려 비공개테스트를 끝으로 프로젝트가 중단됐다. 이에 대해 거츠만 GM은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팝캡월드’에 부족했던 부분을 많이 찾았다”며, “수정과 보완을 거쳐 자신 있게 게임을 내놓을 수 있을 때 다시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엔씨소프트와의 관계 역시 여전히 좋은 파트너쉽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거츠만 GM은 새롭게 변신할 ‘팝캡월드’에 대해 게이밍 트렌드에 맞춰 PC만이 아니라, 모바일과 소셜로 연동되는 멀티플랫폼으로 구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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