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테스트 엿보기, `아크로드2` 신규 스크린샷 공개

▲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아크로드2` (사진 제공: 웹젠)

웹젠이 신작 MMORPG ‘아크로드2’의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스크린샷 일부를 추가로 공개했다.

웹젠은 15일, 던전 파티 플레이와 일부 스킬을 사용해 전투하는 모습 등을 담을 게임 플레이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스크린샷은 데몰리션 진영의 던전 ‘혹한의 성’과 대규모 전장 ‘영웅전’, ‘성물점령전’을 배경으로 파티를 이루어 전용 무기 및 스킬을 활용해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담고 있다.

신규 스크린샷을 공개한‘아크로드2`는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테스트 참가인원 4천명 접수 모집을 이미 초과했으며, 첫 비공개 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게이머들로부터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웹젠은 이번 테스트에서 각 진영별로 4종씩 총 8종의 던전을 선보이며, 테스터는 2명부터 20명까지 파티 및 레이드를 구성해 해당 던전을 즐길 수 있다. 각 던전은 보통, 어려움, 매우 어려움, 극악의 4단계 중 원하는 난이도를 선택해 입장할 수 있으며, 각각 다른 보상이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각 진영당 최대 2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전장 ‘영웅전’ 및 ‘성물 점령전’도 이번 테스트에서 첫 선을 보인다.

특히,‘아크로드2’의 던전 및 대규모 전장은 전투 도중 무기교체만으로 직종을 전환할 수 있는 프리클래스 시스템과 함께 핵심 재미 요소로 꼽힌다.

또한, 테스트 기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타블렛PC 및 스마트폰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 된다.

‘아크로드2’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웹젠의 진영환 PD는 “게임 내용 공개 요청이 많아 아크로드2의 1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선보일 콘텐츠 중 일부를 스크린샷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지난 1년간 수 차례에 걸쳐 콘텐츠 및 밸런스 등을 보완해온 만큼 이번 테스트에서 많은 게이머들이 아크로드2의 탄탄한 게임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웹젠은 오는 21일까지 공식 티저사이트를 통해 ‘아크로드2’의 1차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테스트는 웹젠 웹사이트의 통합 계정을 가지고 있는 18세 이상의 게이머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티저 사이트(http://archlord2.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스턴스 던전 `혹한의 성` 파티 플레이 스크린 샷 (사진 제공: 웹젠)

▲ 대규모 전장 `성물 점령전` 스크린 샷 (사진 제공: 웹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