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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더 좋아하는 RPG `TOX2`, 국내 최초 간담회


▲ 바바 히데오 프로듀서와 함께 한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2` 간담회

 

반다이남코파트너즈코리아와 인트라링스는 23일, 서울 여의도 스카우트회관 1층에서 ‘테일즈’ 시리즈 최초로 유저 간담회를 열고 바바 히데오 프로듀서와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9월 열린 `도쿄게임쇼 2012` 에서 공개되지 않은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2` 의 최신 빌드가 최초로 소개됐으며, 게임을 직접 시연하고 선물 증정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바바 프로듀서의 게임 특징 & 신규 시스템 소개 시간에는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바 프로듀서는 "사실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이다. 오늘 이 자리에서 한국 게이머들의 게임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앞으로 한국에서도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시리즈를 즐기는 팬들이 계속 늘어났으면 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2` 팬들을 만나기 위해 방한한 바바 히데오 프로듀서

 

전작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는 `테일즈` 15주년을 기념해 2011년 PS3에서 출시된 타이틀로, 시리즈 최초의 더블 주인공 체제를 도입함과 동시에 `오! 나의 여신님` 의 작가 후시시마 쿄스케와 애니메이션 `GPX 사이버포뮬러` 의 이노마타 무츠미가 공동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는 11월 1일 PS3로 정식 발매되는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2` 는 전작으로부터 1년이 지난 시대를 무대로 한다. 세 가지의 무기를 사용하는 남주인공 루드가 윌 크루스닉과 시리즈 최연소를 자랑하는(8세) 여주인공 엘 멜 마타를 비롯하여, 전작의 주인공들과 전작에서 선택할 수 없었던 가이아스와 뮤제 등도 동료로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 또한, `선택` 이라는 테마에 맞게 주인공의 모든 생각과 대사, 행동을 플레이어가 직접 선택하게 되며, 이 모든 선택은 게임 진행에 영향을 준다.

 

특히 주인공 루드가의 경우 세 가지 무기에 따라 각각 사용한 기술이 달라지며, 무기를 전환하여 연계 공격도 가능하다. 바바 프로듀서는 "RPG에서는 매번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는 전투 시스템을 고안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며 "전작의 링크 시스템을 진화시킨 `공명 모드`, 이형의 모습으로 변신해 1대多 `해각 시스템`, 전작 세이브 데이터와 DLC 구매 기록을 통한 무료 특전 등 새로운 연출을 충실히 준비했으니 많이들 즐겨 주시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 이번 타이틀의 남자 주인공인 `루드가 윌 크루스닉`

 


▲ `테일즈` 시리즈 최연소 여주인공인 `엘 멜 마타`

 


▲ 전작에 등장했던 주인공 캐릭터들도 전원 재등장한다

 

반다이남코파트너즈코리아 박희원 지사장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콘솔 게임의 정체기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본사는 이러한 행사를 자주 개최하여 유저들에게 다양한 게임을 알리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오늘 바바 프로듀서 역시 이러한 생각에 공감해 이렇게 방한하게 되었다.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2` 에 대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다음은 바바 프로듀서와 가진 질의응답 전문이다.


세이브 데이터 연동 기능에 대해 상세한 소개 부탁드린다

바바 PD: 베스페리아, 그레이시스, 엑실리아1의 경우 세이브 데이터만 있다면 무조건 하나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전작 엑실리아1의 클리어 데이터가 있다면 또 하나의 추가 아이템이 주어진다.


추가 아이템의 경우 능력치가 따로 존재하는가?

바바 PD: 추가 능력치가 붙는 것은 아니고, 꾸미는 재미를 위한 요소다.


`엑실리아 1` 은 시리즈 15주년을 기념해 이노시마 무츠미와 후지시마 쿄스케가 함께 참가한 작품이었다. 그런데 2편에서는 오쿠무라 다이고까지 참가하며 더욱 스케일이 커졌다. 이유가 있나?

바바 PD: 사실 전작의 두 아티스트의 경우 너무나도 유명한 분들이라 한 분에게만 주인공 캐릭터를 맡기기가 애매했다. 그래서 두 분에게 각각 한 명씩의 주인공을 그리게 했고, 더블 주인공 방식이 되었다. 이번 `엑실리아 2` 에서는 새로운 주인공을 등장시켜 색다른 맛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마찬가지로 한 분에게만 주인공을 그려달라고 하기가 애매했다. 그래서 따로 오쿠무라씨를 초빙했다. 캐릭터 설정도 상당히 진땀나는 작업이다.

종전에 없던 변신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이유는?

바바 PD: `테일즈` 시리즈는 매 타이틀마다 새로운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캐릭터의 설정과 매치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전작에 등장했던 `크레스닉` 이라는 존재가 있는데, 이번 주인공인 에드가의 변신은 이와 상당한 관계가 있다. 이러한 점을 드러냄과 동시에 히어로물을 보는 것 같은 재미까지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변신이라는 개념을 도입하게 되었다.

 


▲ 1대 다(多) 전투를 실현시켜주는 변신 시스템

친밀도와 개념이 도입된 것이 멀티 엔딩을 예고하는 것 같은데?

바바 PD: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직접 즐겨보셨으면 좋겠다. 한 가지만 말씀드리자면, 주인공 루드가가 스토리 내에서 일종의 `빚` 을 지게 된다. 이러한 빚을 갚아가는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처음에는 이 빚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진행이 될 것이다. 이를 헤쳐나가면 굉장히 큰 선물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테일즈 시리즈는 사운드트랙에 대해 상당히 좋은 평을 들어왔는데, `엑실리아 2` 의 사운드트랙 테마는?

바바 PD: 이번 타이틀의 테마는 `침착함` 이다. `엑실리아 2` 의 세계가 약간 근미래적인 환경이 많기 때문에, BGM을 통해 쓸쓸함 등의 감정을 자아낼 수 있도록 작업했다. 물론 모험에 어울리는 활기찬 BGM도 존재한다.
 

`테일즈` 시리즈는 전투가 벌어질 시 또 다른 장소로 옮겨가게 되는데, 최근 유행하는 필드 내 직접 전투 시스템을 도입할 생각은 있는지?

바바 PD: 사실 여기에는 기술적인 문제가 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테일즈` 시리즈에는 여러 명으로 구성된 파티가 존재한다. 그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기술의 수와 효과, 모션 등의 데이터가 상당히 크다. 이러한 데이터를 그대로 가지고 필드를 돌아다니고 실제 전투를 펼치기에는 용량 문제가 발생한다. 때문에 화면을 전환시키면서 여러 가지 데이터를 불러오고, 전투를 진행하는 방식을 택했다. 향후 용량 문제가 해결된다면 즉시 전투도 얼마든지 구현될 것이다.

 


▲ 적을 만나면 다음과 같은 이펙트 후 전장 맵으로 옮겨져 싸우게 된다
참고로 저 이펙트는 `엑실리아 2 (X II)` 를 형상화 한 것이라고

 


▲ 전투에서 승리하면 다양한 캐릭터들의 리액션을 감상할 수 있다

`테일즈` 시리즈에는 전통적으로 미니게임을 하거나 애니메이션을 재감상 할 수 있는 숨겨진 장소가 존재했는데, 전작 `엑실리아 1` 에는 그런 장소가 없었다. 이번 `엑실리아 2` 에서는 이러한 장소가 있는가?

바바 PD: 미니게임의 경우 포커 등의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다만, 숨겨진 장소가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일단 노 코멘트로 답하겠다. 게임 내에서 직접 확인해 보길 바란다.


`엑실리아 2` 에 대해 걸고 있는 기대는?

바바 PD: 사실 `엑실리아 2` 는 완전 신작이라는 생각으로 개발했다. 설정 상 전작으로부터 1년 후라는 이유로 전작의 주인공들이 등장하긴 하지만, 기본적인 스토리 자체는 완전 새롭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번 작품으로 훗날 발매될 20주년 작품을 향해 한 발을 내딛은 느낌이다. 물론 언제 발표할 수 있을 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다음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추첨을 통해 선택받은 소수의 팬들만이 입장할 수 있었던 간담회장 입구

 


▲ 입구 바로 앞에는 이렇게 게임 시연대가 설치되어 있었다 

 


▲ 바바 프로듀서와의 간담회 현장
앞의 두 줄(기자 및 관계자석)을 제외한 나머지 유저들의 비율은 여성이 더 많다

 


▲ 바바 PD와의 단체 가위바위보 시간

 


▲ 제비뽑기 시간... 여성 팬이 더 많은데 어째 남자만 주구장창 뽑힌다
여성 팬들의 분노가 회장을 들끓게 하는 순간

 


▲ 도저히 안 되겠는지 반다이남코파트너즈 코리아 박희원 지사장이 직접 나섰다 

 


 

▲ 저주라도 걸렸는지 7번 연속 남자 이름만 나오고...

 

▲ 쌓여가는 남성표들

 


▲ 결국 선물을 못 받은 여성 팬들을 위해 바바 PD가 특단의 대책을 발표했다
늘 휴대하고 다니는(트위터 등에 매일 등장하는) 마스코트 인형을 증정하기로 한 것

 

 

 


▲ 이어지는 사인회 현장
많은 유저들의 애장품에 일일히 사인을 해 주는 바바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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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디오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반다이남코게임즈
게임소개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2'는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의 후속편이자 '테일즈' 시리즈의 마더쉽 타이틀 열네 번째 작품으로 '선택이 미래를 이어주는 RPG'라는 장르명을 채택했다. 전작의 전투 시스템에 추가 요소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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