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한 웹진에서 ‘Xbox 720’의 본체 이미지와 하드웨어 사양 등 정보가 대량 공개되면서 사실 여부에 전 세계 매체와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Xbox 720’ 정보는 지난 17일(한국시각), 해외의 Xbox 전문 잡지 ‘Xbox World’가 8페이지 분량에 달하는 차세대 'Xbox'의 내용을 실은 것이다.
내용을 요약하면 우선 ‘Xbox 720’의 명칭이 넘버링이 붙지 않은 ‘Xbox’라는 단순한 명칭을 사용한다. 본체는 MS의 태블릿에 쓰인 VaporMg 마그네슘 합금과 같은 재질로 알루미늄보다 3배 이상 가벼운데다 뛰어난 내구성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모서리는 곡선으로 처리된데다 표면은 광택 처리를 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 게임잡지 'Xbox World'에 공개된 'Xbox 720'
또 새로운 키넥트 2.0이 도입된다. 여기에 블루레이 디스크가 장착되며, 녹음과 녹화를 할 수 있는 TV 입출력 단자를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본체의 은색 테두리에 있는 전원과 기타 기기 작동 버튼은 터치로 조작된다. 오디오 부분은 집중 조명의 빛처럼 음향 빔을 특정한 곳에 집중적으로 보내는 기술인 다이렉셔널 오디오를 사용해 음향 빔을 받는 사람만이 들을 수 있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하드웨어 부분은 물리적 성능이 더 향상됐다. 먼저, CPU는 4개의 코어를 사용하는 쿼드코어가 장착되어 빠른 연산이 가능하고, 8GB의 메모리를 사용한다. 또 주변기기로는 3D 안경과 혁신적인 컨트롤러가 있다.
▲ Xbox 720 외부 기능 정보 (사진 출처: CVG)
이러한 세부 정보는 지난 6월 유출된 ‘Xbox 720’의 문서에 나와 있는 성능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당시 유출된 정보와 비교해 보면 3D 안경이나 블루레이 등의 주변기기나 기타 기능들은 유사하지만, CPU와 메모리는 듀얼코어와 4GB 용량의 메모리보다 높아진 성능이다.
한편, 이번 'Xbox 720'의 정보가 8페이지 분량에 달하는 만큼 전 세계 매체들은 상세 내용을 정리하여 보도하고 있다. MS는 이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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