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유망주, 리베리와 비견되는 스위스의 총알 세르단 샤키리

올해 22살인 세르단 샤키리는 2007년 U-15 나이키컵 최우수 선수에 등극하며 그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2009년 FC 바젤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해 11월 9일 ‘뇌샤텔 그자막스’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골을 작렬시킨다.

샤키리의 이름이 더욱 크게 알려진 것은 2010/11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였다. 이 날 그는 두 개의 어시스트로 팀의 2-1 승리에 기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치욕을 안겼다.

스위스 국가대표에서의 샤키리는 더욱 돋보인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대표팀으로 출전했다는 사실은 샤키리가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다. 그 외에도 불가리아와의 EURO 2012 예선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스위스 대표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2012년 2월 9일, 그는 FC 바이에른 뮌헨에 영입된다. 바이에른 뮌헨에 영입된 샤키리는 2012년 7월 10일, 운터하임과의 친선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뤘으며, 분데스리가 어시스트 순위 26위에 그 이름을 남기는 등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위의 이미지는 피파온라인3의 샤키리와 리베리의 만레벨 능력치다. 리베리는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선수답게 엄청난 능력치를 선보이고 있다. 샤키리의 능력치는 이런 리베리에 비해 크게 밀리는 편이나, 슛 파워나 중거리 슛 능력치는 보다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이용한 중원에서의 급작스런 중거리 슛은 상대의 수비 진영을 뒤흔들기 좋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리베리가 30대인 것에 비해 샤키리는 20대 초반이라는 점이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