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신전, 전설급 아이템이 모두 당신의 것!

`잊혀진 신전`은 2번째 길드 탐험대로, 최대 20명의 유저가 들어갈 수 있는 던전이다. 현재 헤바에서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이 던전에서는 전설급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레시피와 재료를 구할 수 있다. 이 전설급 아이템은 이 후 최대 레벨이 상승하더라도 계속적으로 사용할만 한 능력치를 갖고 있어 누구나 탐낼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자, 이제 새로운 모험을 위해 길드원을 추스려 길드 탐험대에 도전해보자!

잊혀진 신전은 길드마스터 `베네딕트`를 통해서 진입할 수 있다. 난이도 1의 던전을 개설하기 위해서는 750,000 골드의 입장료가 필요하며 난이도를 한 단계 올릴 때마다 250,000 골드의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이 던전의 최종 보스는 자브레아로 총 3번을 잡아야 던전을 클리어할 수 있다. 또한, 그리고 각각의 자브레아 사이에는 중간보스가 위치해 있어 최종적으로 5번의 전투를 치뤄야 한다. 첫 번째 자브레아와 마지막 중간보스인 에크토 & 프로트를 잡으면 퀘스트 npc 샤트리아의 위치가 바뀌니 아래의 지도를 보고 잘 참고하자

▲ 총 3번의 자브레아를 처치해야 한다

전설의 클론 중 하나인 자브레아의 레시피는 퀘스트로만 얻을 수 있다. 한 명당 한 개의 레시피만 얻을 수 있으니 잘 보관하도록 하자. 아래 있는 표에서 마지막 3개는 연속 퀘스트이므로 순서대로 완료하지 않는다면 임무를 받을 수 없다.

잊혀진 신전에 진입할 수 있는 숫자는 총 20명이기에 적절한 인원의 분배가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탱커와 힐러의 구성을 먼저 하고 나머지는 딜러를 넣게 된다.  npc는 클래스의 중복이 가능하고 최대 5명까지 소환이 가능하니 상황에 맞게 사용해주면 좋다.

첫 번째로 만나는 자브레아는 2가지의 스킬을 사용하여 공격을 한다. 브레스는 시전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피할 수 없지만 용의 분노는 원거리 딜러라면 반드시 피해서 생존에 힘쓰자.

▲ 용의 분노는 광역 대미지다

자브레아의 생명력이 1/5 씩 떨어질 때마다 파괴-구속-파멸-회복 순서로 문장을 소환하니 메인 탱커와 메인 힐러를 제외하고는 전부 정해진 위치로 움직여 문장을 파괴하도록 하자.

▲ 원거리 딜러들은 석판이 나오는 곳으로 위치해 있자

자브레아를 퇴각시키면 계단 위에 네임드 몬스터인 생명의 라이넬이 등장한다. 라이넬은 공격을 하지 않으나 시간이 흐르면 2마리의 탬피캘론의 수호병인 아디안과 웨이거를 소환하고 사라진다. 라이넬은 좌우로 2번 왕복 후에 골램을 부활시키니 스턴 기술과 루트 기술을 사용하여 움직임을 늦춰야 한다. 시간내에 처치하지 못한다면 아디안과 웨이거와 싸우게 된다.

▲ 시간 내에 처치 못하면 중간 보스와 싸우게 된다

아디안과 웨이거는 이전 던전의 `수호자 로데이아`와 똑같은 형태와 공격모션을 갖고 공격한다. 이들의 사용하는 충격파는 전방에 위치한 모든 유저에게 적용되니 항상 보스의 뒤에서 공격하도록 하자. 만일 로얄 나이트가 1명이라면 블러디아와 공격을 나누어 받거나 npc 탱커를 사용하여 대미지를 분산하여 받도록 하자.

▲ 라이넬이 빨리 잡혀서 웨이거까지 부활되지 않았다

▲ 2마리와 싸우게 된다면 겹쳐놓고 공격하자

격노한 자브레아는 이전 자브레아의 공략에서 2가지의 패턴이 추가 되었다. 그것은 바로 마나 번과 광폭화다. 마나 번의 경우, 사용하면 마나 물약 한 개를 먹어주면 가뿐히 넘어갈 수 있다.

▲ 마나는 언제나 쉽게 보충이 가능하다

다만 추가된 `광폭화`라는 기술이 문제다. 자브레아의 공격력이 80%가 증가 되기 때문에 탱커도 생존기 없이 버티기 힘들고 또한 용의 분노의 사정거리에서 벗어나지 못한 딜러의 대부분은 죽게 된다. 자브레아가 광폭화를 사용하면 근접 딜러는 뒤로 물러나고 탱커는 생존기인 `실드 디펜더`를 사용하자. 또한, 비숍들은 순번을 정해서 `카운터 락`을 걸어주어야 한다. 이렇게 해도 버틸 수 없다면 버프가 사라질 때까지 탱커 npc를 소환하고 도망가는 것이 상책이다.

 
▲ 광폭화 상태에서 사용하는 스킬은 반드시 피하자

2번째 자브레아를 잡으면 넓은 길목으로 진입 할 수 있다. 그곳에 도착하게 되면 반대쪽 끝에서 부터 일반 몬스터인 `서레이브`가 엄청난 숫자로 몰려온다. 이를 빠르게 광역공격을 처리하면서 전진하게 되면 서레이브를 증식시키는 `공간의 수정 루프선`에게 도달할 수 있다. 이 수정은 보스 몬스터지만 서레이브를 소환하는 것 외에는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는다. 계속해서 나오는 일반 몬스터와 수정 보스를 한꺼번에 공격해 파괴하면 진짜 중간 보스인 에크로와 프로트가 등장한다.

▲ 저 수정이 `공간의 수정 루프선`이다

처음으로 잡았던 중간보스인 아디안과 웨이거처럼 겹쳐서 잡을 수 없는 패턴으로 되어 있다. 특히 이 2마리가 붙게되면 매스힐, 파워업, 마나 번이 모두 겹쳐서 사용되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잡기 힘들어진다. 지도상 한 블럭 정도를 이격 시킨 후에 공격하도록 하자. 또한 둘 중 한 마리가 죽게 되면 남은 보스가 복구요청을 시도해 죽은 보스가 부활시키므로, 둘을 동시에 제거해야 한다.

▲ 반드시 간격을 벌리고 잡도록 하자

▲ 동시에 안 잡고 15초가 지나면 다시 부활한다

마지막이자 던전의 최종 보스인 자브레아의 스킬은 이전과는 달리 버프를 제외하고는 모두 바뀐 상태다. 자브레아는 마법진 위에서 멀리 떨어지게 되면 원래 자리로 돌아가는 것과 동시에 피를 회복해 버리니 탱커는 자브레아가 있던 자리에서 계속 탱킹을 해야한다.

 ▲ 드디어 마지막 전투다

자브레아는 기본적으로 얼음의 속박, 꼬리치기와 문장소환을 사용한다. 얼음의 속박은 시전이 빨라서 도망가기는 힘들지만 꼬리치기는 시간의 여유가 충분하니 피하도록 하자. 문장소환은 일정주기마다 계속 사용하기 때문에 소환되는 즉시 딜러들은 파괴하러 움직여야 한다.

▲ 탱커를 제외한 유저는 꼬리치기를 피하자

생명력이 50% 이하로 떨어지면 자브레아는 에크토와 프로트를 양 옆의 방에서 불러낸다. 에크토와 프로트가 자브레아에게 붙게되면 매스힐로 인해 절대 잡을 수 없게 되니 보조 탱커가 이들을 반드시 빼주어야 한다. 만일 탱커의 여유가 없다면 블러디아가 대신 탱킹해서 계단쪽으로 대려가도록 하자. 에크토와 프로트 2마리 모두 자브레아가 안보일 정도의 위치에 도착했다면  탱커 npc를 소환하여 대신 탱킹을 시킨 후 다시 자브레아를 공격하자.

▲ npc 탱커는 힐을 받지 않아도 죽지 않는다

자브레아는 생명력이 25%가 되면 마지막 발악으로 아디안과 웨이거를 바로 옆 자리에에 소환한다. 이들 역시 계단쪽으로 이동시켜서 npc로 탱킹시키면 된다. npc 탱커가 사라지는 시간을 잘 확인하여 제한시간이 끝나기 전에 탱커 npc를 더 소환하고, 보조탱커 중 한 명은 4마리의 중간보스가 절대 자브레아 근처에 오지 못하도록 주시하도록 하자.

▲ 바로 옆에 소환하기 때문에 빠르게 보조 탱커가 잡아줘야 한다

잊혀진 신전의 보스도 아무크와 마찬가지로 전설급 클론으로 등장한다. 레벨업 초이스 이벤트로 최초의 스펠브레이커 자리를 `큐티베티`에게 내어주기는 했지만, 귀여운 캐릭터와 상반되는 거대한 위용을 자랑한다. 외형뿐만이 아니라 공격력, 체력까지 매우 높은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기에 그 어떤 클론과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클론이다.

 
▲ 자브레아 진 재료 아이템들

 
▲ A등급의 자브레아

아무크의 사냥터와는 다르게 클론진의 재료만 얻는 것은 아니다. 최초로 등장하는 전설급 장비 아이템은 당신을 더욱 강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고유한 형태를 지니고 있어 다른 유저들과 차별성을 갖게 해준다. 현존하는 최고의 아이템인 전설급 아이템의 능력치를 공개하겠다.

▲ 59레벨 전설급 아이템

글: 게임메카 허영수 기자 (pioguna@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