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북미 공식 홈페이지의 블루포스트를 통해 디아블로3의 최고 난이도인 `불지옥`을 재설계 한다고 밝혔다.
불지옥은 기존 시리즈의 최고 난이도였던 `지옥`에 만족하지 못한 유저들의 갈증을 채워주기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디아블로3의 최종 콘텐츠 중 하나다. 특히 블리자드는 지난 블리즈컨 2011을 통해 "기존 난이도가 커피라면 불지옥은 TOP다.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혼 좀 날 것"이라 밝히며 그 어려움을 강조한 바 있다.

▲
GC2011에서 공개된 불지옥 난이도
▲
불지옥에서 혼좀 날것이라 경고하는 디아블로3 개발팀
하지만, 최근 진행된 내부 테스트 결과 액트1부터 액트4까지 모든 몬스터의 레벨이 61로 동일해 허무함을 느낄 수 있다는 근거로 `불지옥` 난이도를 재설계한다 밝히며, 새로운 불지옥 난이도에 대해 설명했다. 가장 큰 변화는 상위 액트로 갈수록 몬스터들이 강력해지며, 이에 따라 보상도 상승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불지옥의 액트4는 진행조차 쉽지 않은 장소가 될 전망이지만, 최고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장소로 변하게 된다.

▲
불지옥 난이도의 변경에 대해 설명하는 CM Bashiok
블리자드는 이번 난이도 변경에 대해 "불지옥의 액트1을 클리어하기 위해선 많은 시간을 요구하지 않는다. 하지만 점차 어려워져 액트3과 4는 잔인하다 느낄 정도로 어려운 난이도를 맛 볼 것이다. 이를 위해선 낮은 난이도에서의 착실한 파밍이 요구될 것이다."라 밝혔다.
글: 게임메카 조상훈 기자(밥테일, dia3@gamemeca.com)
- 지스타 불참사 관계자들이 밝힌 '지스타 패싱' 이유
- 타르코프 스팀판 환불하니, 기존 계정까지 차단 당했다?
- 몬길 PD와 사업부장, 프란시스와 린 코스프레 약속
- 엔씨 신더시티, 멋진 겉모습 뒤 부실한 슈팅게임 기본기
- [순정남] 괴이분들께, 지스타에서 먹어도 되는 인간 TOP 5
- 디스코 엘리시움과 33원정대 작가의 스토리 철학은?
- [오늘의 스팀] 타르코프 출시에도, 아크 레이더스 동접 48만
- 지스타 2025서 만난, 미래 기대되는 인디게임 10선
- 게이트 오브 게이츠 제작진 "로그라이크식 육성이 차별점"
- 전 여친이 있는 던전에서 '몬스터와 썸타는 RPG' 공개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