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메카>메카리포트]
[2세트 내용] 2세트 전쟁초원에서의 승부. 1시엔 이형주의 저그, 7시에 이관우의 테란이 위치하고 있다. 빠른 앞마당을 가져간 이형주 선수와 입구를 수비하는 이관우 선수. 그는 한개의 병영, 한개의 군수공장, 한개의 우주공항 트리 체제를 유지하여 은폐 밴시 전략을 준비하였다.
절묘한 시기에 일단의 병력과 함께 타이밍러쉬에 들어가는 테란. 하지만 이형주 선수는 유닛을 둘러싸 이 공격을 잘 막아낸다. 수비적으로 이관우 선수의 멀티를 차단하는 이형주. 그러나 수비하는 와중에도 테란의 기지 근처에 맹독충을 잠복시켜 테란의 병력이 나간 틈을 노린다.
뮤탈리스크로 적의 공성전차가 쌓이는 것을 막는 이형주 선수. 감염충과 함께 이미 병력차이가 얼마 나지 않은 테란의 토르를 훔쳐오기 위한 준비를 마친다. 1세트와 마찬가지로 200을 다 채운 저그와 테란. 우선 이형주의 맹독충이 이관우의 사령부를 날리며 그들의 한방싸움이 시작되었다.
이때, 다수의 무리군주를 생산한 이형주! 무리군주로 테란의 공성전차를 공격하여 테란이 나오게 되는것을 유도한 후, 신경감염충으로 테란의 병력을 잡아먹으며 테란의 병력을 포위, 섬멸한다. 패배의 세레모니와 함께 GG를 선언하는 이관우 선수와 함께 오늘의 마지막 경기는 끝이 났다.
[1세트 내용] 1세트는 금속도시. 각자의 위치는 12시에 이형주 선수, 6시에 이관우 선수가 위치하고 있다. 이관우 선수는 먼저 저그를 흔들어 놓기 위해, 업그레이드보다 사신 2기를 생산한다. 이형주는 이를 알고 앞마당의 멀티와 함께 안전하게 플레이 하며, 바퀴를 생산해 사신을 방어하였다.
대군주로 테란의 빌드를 파악한 이형주. 테크를 올리는 것보다 빠른 기존유닛 병력 생산을 선택한다. 이관우 선수는 역시 불곰과 다수의 해병을 위주로 한 바이오닉 병력을 생산하여 공격의 기회를 노리지만, 그 사이 저글링으로 적의 본진을 흔들어 이관우 선수의 흐트러짐을 노렸다.
드디어 병력의 격돌! 수많은 기본 병력과 맹독충의 위력은 바이오닉 테란을 압도한다.위축된 이관우, 하지만 수비모드에 들어간 이관우에 무리해 들어가지 않고 다수의 맹독충을 모으며 확장하는 이형주. 게임은 장기전에 들어선다. 200의 병력을 모두 모은 두선수. 200 vs 200의 대격돌! 결국 승리는 테란의 시선을 분산시키고 다수의 맹독충으로 테란의 병력을 포위, 이를 효과적으로 사용한 이형주에게 돌아갔다.
[2세트 내용] 2세트 쿨라스 협곡에서 이강법 선수는 5시, 김성제 선수는 1시에 위치해 시작한다. 김성제 선수는 1/1/1 전략을 준비하며 초반 사신으로 이강범 선수를 공격한다. 하지만 이강범 선수는 파수기의 역장을 이용해 사신을 쉽게 잡아주며 김성제 선수의 견제와 정찰을 방해 한다. 이강범 선수는 거신을 준비는 도중 김성제 선수의 밴시를 의식하며 불사조를 건설하며 방어한다.
김성제 선수가 추가 병력을 준비하는 사이 이강범 선수는 불사조를 사용해 상대를 견제하며 정찰한다. 잠시 후 거신 2기가 모인 이강범 선수는 추적자와 함께 상대를 공격한다. 하지만 이미 불곰과 해병을 훈련하여 많은 병력을 보유 하고 있었던 김성제 선수의 반격을 이기지 못하고 모든 거신이 파괴된다. 추적자 역시 밤까마귀의 국지방어기에 힘을 못 쓰는 상황. 김성제 선수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상대를 공격, 멀티 연결체를 파괴한다. 이강범 선수는 방어를 해보지만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GG를 선언하다.
[1세트 내용] 금속도시에서 이강범 선수의 프로토스는 1시, 김성제 선수의 테란은 12시에서 시작되었다. 꼼꼼한 정찰로 상대 진영을 파악한 이강범과 김성제. 이강범은 1관문 후 바로 앞마당에 멀티를 건설한다. 이를 파고드는 김성제 선수의 불곰. 테란의 지상병력을 막고자, 이강범 선수는 암흑기사와 함께 차원분광기를 준비하고 최종적으로 거신을 생산한다.
이 타이밍을 놓칠 새라, 김성제 선수는 불곰 드랍으로 프로토스의 본진을 흔들며 다수의 불곰+의료선으로 상대방의 본진을 습격한다. 이를 막아서는 이강범선수의 거신, 하지만 너무 병력의 차이가 컸을까? 아니면 불곰의 강력함 때문일까? 결국 이강범 선수의 모든 병력은 소진되었고 김성제 선수는 1세트에서 승리하게 된다.
[2세트 내용] 2세트 고철처리장에서 게임은 시작되었다.1시 최정민의 저그, 12시 안홍욱의 프로토스. 안홍욱 선수 탐사정을 보내 저그가 앞마당을 짓지 못하게 방해하는 플레이로 시간을 번다. 심리적으로 앞서가는 안홍욱 선수. 결국 두 선수 모두 장기전을 준비한다.
이때 안홍욱 선수. 저그가 번식지를 완성시키기도 전, 빠르게 2개의 우주관문을 건설해 불사조로 초반 제공권을 확보하고 적 기지의 일꾼을 잡기 시작한다. 히드라리스크를 생산해 이를 방어하는 최정민이지만 그 사이 추적자를 늘려가는 안홍욱. 불사조로 계속하여 적의 대군주를 사냥하고 본진을 흔들며, 대량의 병력으로 저그의 병력을 각개격파하기 시작한다.
결국 40기가 넘는 추적자의 총공격! 최정민은 타락귀와 바퀴, 히드라리스크로 저항하지만 병력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하고 만다.
[1세트 내용] 1세트 잃어버린 사원에서 최정민 선수는 2시, 안홍욱 선수는 6시에 위치해 시작한다. 최정민 선순,ㄴ 14 일벌레로 빠른 저글링 공격을 준비한다. 반면 안혹욱 선수는 2개의 관문과 제련소를 전진 배치 하며 입구를 막는다. 첫 공격은 최정민 선수의 저글링이 빨랐다. 하지만 추가 공격이 없자 안혹욱 선수는 광전사로 저글링을 방어하고 상대를 정찰한다. 이때 최정민 선수가 바퀴를 준비중이라는 것을 파악한 안홍욱선수는 광자포를 만들며 방어한다.
잠시 대치 상태가 되며 안홍욱 선수는 추적자 거신을 준비한다. 반면 최정민 선수는 히드라리스크를 생산하며 땅굴벌레로 기습을 할 준비를 한다. 최정민 선수는 앞마당 근처의 언덕에 땅굴벌레를 만들여 히드라 리스크로 기습을 하며 가스 채취를 방해 한다. 하지만 잠시 후 거신이 나온 안홍욱 선수의 거신이 나오며 최정민 선수의 공격은 막히는 듯 했다. 하지만 동시에 안홍욱 선수의 본진쪽에 또한번 기습 공격을 한 최정민 선수는 상대의 연결체를 파괴하며 큰 피해를 준다.
승기를 잡은 듯한 최정민 선수 였다. 하지만, 중앙 전투에서 피해를 입고 물러난 최정민 선수는 2개의 로봇공항 시설에서 생산되는 거신의 공격에 압도되는 분위기를 보였다. 타락귀를 생산하며 방어를 해보는 최정민 선수. 하지만 거신과 추적자의 강력한 화력에 방어를 하지 못하고 GG를 선언하게 된다.
▲ 경기를 준비 중인 최정민 선수와 안홍욱 선수
[3세트 내용] 고철처리장에서의 3세트, 12시엔 안국진 선수가, 9시엔 서기수 선수가 위치하고 있다. 극 초반, 안국진 선수는 중앙에 몰래 전진 게이트를 올린다. 또한 광자포 러쉬를 하는 척 속임수로 수정탑을 건설하는 안국진. 이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가스를 올리고 테크를 올리는 서기수. 결국 다수의 적의 광전사의 진입을 허용하고 만다.
병력수에서 현저히 밀리는 서기수. 게임은 이대로 끝나는 듯 했으나 서기수 선수의 집중력은 대단했다. 탐사정을 이용한 세심한 컨트롤로 병력차이를 이겨내어 막아낸다. 또한 본진에 광자포까지 완성시킨 서기수 오히려 광전사로 적의 기지에 역습까지 들어가는 여유를 보인다.
다시 소강상태로 들어간 게임. 그러나 이미 가스를 확보하고 테크를 올린 서기수 선수와 광전사만 보유한 안국진 선수의 차이는 벌어졌다. 서기수 선수는 중앙의 관문을 모두 파괴시킨후 광전사와 추적자 조합으로 상대방 기지를 유린. 안국진의 GG를 받아낸다.
[2세트 내용] 전쟁초원 맵에서의 2세트,서기수 선수는 1시, 안국진 선수는 7시에 시작한다. 초반, 서기수 선수는 전쟁초원에서 지상병력의 강력함을 생각한 2관문 체제로 들어가는 색다른 시도를, 안국진 선수도 역시 2관문으로 시작하여 1세트와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서기수 선수는 초반, 관측선 1기와 탐사정 1기를 잡아 약간의 우위를 본다. 약간의자원적 우위를 이용해 지상병력의 우위를 점하려는 의도로 4관문 체제를 선택한 서기수 선수와 안국진 선수. 전투는 컨트롤 싸움으로 흘러간다.
첫전투는 서기수 선수의 앞마당에서 시작한다. 파수기를 이용한 역장으로 막아내는 서기수.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침착한 컨트롤로 서기수 선수의 병력을 하나 하나 잡아내는 안국진 선수. 결국 서기수의 병력을 압도하며 안국진 선수의 병력이 본진으로 진출하기 시작했고. 서기수 선수는 탐사정을 이용해 저항했으나 결국 GG를 선언하고 만다.
[1세트 내용] 1세트 젤나가 동굴에서 서기수 선수는 7시, 안국진 선수는 1시에 위치해 시작한다. 초반 서로간의 치열한 정찰로 힘싸움으로 몰고 가려는 둘. 서기수는 관측선보다 거신을, 안국진은 관측선을 빠르게 뽑는 차이점이 보인다.병력차이가 거의 없는 서로간의 신경전! 서기수 선수는 앞마당 멀티와 함께 빠른 거신 사거리 업그레이드로 초반 우선권을 확보한다. 안국진 선수는 차마 앞마당을 만들지 못하는 상황에서, 모든 병력을 몰아서 끝내겠다는 각오로 돌하기 시작했다.
중앙의 좁은 길에서의 첫번째 대격돌. 서기수 선수의 거신 컨트롤로 안국진의 광전사들은 큰 피해를 입고, 큰 병력차와 자원확보를 통해 여유롭게 플레이하는 하는 서기수. 승기를 잡기 시작한다. 마침내 서기수는 다수의 거신과 광전사 + 추적자 조합으로 안국진의 지상병력을 양방향에서 포위하고, 안국진 선수는 GG를 선언하게 된다.
[9월
17일] 32강 3일차 관전 포인트
이외에도 얼마 남지 않은 저그 선수들의 경기가 무려 두 경기나 준비되어 있는 점이 흥미롭다. 어제 16강 진출에 성공한 김원기 선수에 이어 최정민, 이형주 선수가 저그의 자존심 세우기에 동참할 수 있을 지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모아지고 있다.
글: 게임메카 정성길, 허진석 기자(GSL 특별 취재팀, sc2@gamemec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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