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메카>메카리포트]
[3SET 내용] 금속도시에서 펼쳐진 한규종 선수와 안홍욱 선수의 16강 마지막 경기는 끝까지 높은 집중력을 발휘한 안홍욱 선수의 승리로 끝났다. 초반 공허포격기를 생산하지만 들키지 않은 안홍욱 선수. 안홍욱 선수 본진 시야가 닿지 않는 위치에 군수공장을 날려 화염차 3기를 생산한 한규종 선수. 양선수 모두 비장의 카드를 꺼내들며 마지막 8강 티켓을 향해 손을 뻗지만 집중력을 잃은 한규종 선수는 상대 본진이 텅텅 비었음에도 광전사 2기에 탐사정 피해를 주지 못하고 3기의 화염차가 잡히고 만다.
이와 달리 2기의 공허포격기와 광전사, 추적자로 공격을 감행한 안홍욱 선수는 공허포격기의 차징 상태를 꾸준히 유지하며 건설된 벙커를 부수고 본진에 난입하여 건설로봇에 큰 피해를 준다. 이후 바이킹이 생산되어 한차례 숨을 돌리는듯 했으나 추가 공허포격기와 추적자가 한규종 선수의 본진에 당도하고 한규종 선수의 건설로봇을 모두 파괴, 한규종 선수는 GG를 선언하고 8강행의 꿈을 접는다.
[2SET 내용] 2세트 고철처리장에서 한규종 선수는 12시, 안홍욱 선수는 2시에 위치해 시작한다. 안홍욱 선수는 1관문 이후 빠르게 황혼의회와 암흑성소를 건설한며 암흑기사를 이용한 기습 공격을 준비한다. 한규종 선수는 앞마당에 궤도 사령부를 건설하며 많은 해병과 불곰으로 상대를 압박한다.
한규종 선수의 병력이 상대를 공격하러 전진 배치 된 사이, 안홍욱 선수의 암흑기사는 기습 공격 감행 한다. 한규종선수의 궤도 사령부가 스캔을 쓸 수 없는 상황을 노려 빠르게 공격, 본진 사령부를 거의 파괴하지만 멀티 지역의 궤도 사령부가 스캔을 하며 모든 암흑 기사라 처리된다.
자원을 모으며 병력을 모으는 두 선수, 국지전을 벌이며 서로의 힘을 가늠한다. 한규종 선수는 불곰과 해병, 의료선으로 기습을 준비한다. 안홍욱 선수는 추적자와 함께 거신을 생산하며 강력한 화력을 모은다.
한규종 선수의 의료선이 병력을 테우고 기습을 시도, 하지만 이미 강력한 화력을 가진 안홍욱 선수는 이를 방어하며 도망치는 의료선 1기를 추적자의 점멸을 사용해 파괴한다. 열세에 놓인 한규종 선수는 바이킹을 생산하며 방어, 의료선으로 기습공격을 동시에 준비한다. 안홍욱 선수는 바위를 파괴하며 고철 처리장의 지름길을 뚫고 상대를 공격, 이를 방어할 화력이 부족한 한규종 선수는 뒤로 물러난다.한규종 선수의 의료선 드랍마저 적의 추적자에게 막힌 상태, 승기를 잡은 안홍욱 선수는 상대의 본진 건물을 파괴하며 GG를 받아낸다.
[1SET 내용] 잃어버린 사원에서 펼쳐진 한규종 선수와 안홍욱 선수의 1세트 경기. 초반 1병영에서 사신과 해병을 생산하며 사령부를 건설한 한규종 선수는 빠르게 앞마당 멀티를 성공시킨다. 이를 확인한 안홍욱 선수는 뒤늦게 앞마당 멀티를 따라가며 2기의 불멸자를 생산하여 불곰 찌르기에 대비한 후 거신 체재로 넘어간다. 안홍욱 선수가 거신을 생산하며 수비적인 입장을 취하자 한규종 선수는 2개의 우주공항을 건설하며 다수의 의료선을 생산하여 드롭을 감행하고 동시에 바이킹을 생산하기 시작한다.
두 차례의 드롭이 큰 비해는 주지 못했지만 병력을 줄여주는데 성공하고, 세 번째 드롭으로 로봇공학 지원소를 파괴하는데 성공한 한규종 선수. 상대의 거신 추가 타이밍을 막은 한규종 선수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다수의 불곰, 해병, 의료선, 바이킹을 안홍욱 선수의 앞마당 멀티로 진격. 병력의 우세를 앞세워 거침없이 들어간 한규종 선수의 병력에 거신을 모두 잃은 안홍욱 선수는 남은 병력까지 전멸할 위기에 처하자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GG를 선언한다.
[2SET 내용] 2세트 쿨라스 협곡에서 이정환 선수는 7시, 김상철 선수는 5시에 위치해 시작한다. 두 선수는 일반적인 빌드오더로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상철 선수는 빠르게 충격탄을 업그레드한 불곰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견제한다. 이정환 선수는 빠르게 황혼 의회와 암흑성소를 준비하며 소수의 병력으로 이를 방어한다.
하지만 김상철 선수는 이를 파악하고 병력을 회수하며 방어를 준비한다. 미사일 포탑으 2개의 우주 공항으로 밤까마기를 만들어 암흑기사의 공격을 막아낸다. 이제 다시 반격을 가는 김상철 선수, 풍부한 자원지에 있는 연결체를 밴시와 지상 병력으로 파괴하며 승기를 잡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정환 선수는 이미 광전사와 파수기, 추적자로 준비를 해둔 상태. 상대의 공격을 역장을 사용해 방어에 성공, 다시 역습의 분위기를 만든다. 이와 함께 공허 포격기를 생산해 상대의 멀티 사령부를 공격하며 큰 피해를 준다.
이때를 노린 이정환 선수는 계속해서 공격을 감행하지만 빠른 생산력을 가진 김상철 선수는 해병과 불곰, 밴시를 이용해 다시 이를 방어해 나간다. 점점 병력이 쌓여가는 김상철 선수, 하지만 이와 반대로 국지전에 천천히 병력을 잃어가는 이상철 선수. 결국 병력의 열세를 이기지 못한 이정환 선수는 GG를 선언, 김상철 선수가 2:0으로 8강에 진출한다.
[1SET 내용] 젤나가 동굴에서 펼쳐진 이정환 선수와 김상철 선수의 1세트 경기. 경기 초반 김상철 선수는 1개의 병영에 기술실을 달고 불곰을 생산하며 빠르게 앞마당 멀티를 건설한다. 이를 모르는 이정환 선수는 1관문 이후 로봇공학 시설을 건설하며 빠른 테크트리를 보유하지만 상대의 추가 사령부를 보고 김상철 선수의 앞마당 멀티 지역에 수정탑을 건설하며 앞마당 활성화를 늦춘다. 그러며 앞마당 멀티를 따라 소환한 이정환 선수는 김상철 선수와 비슷한 시기에 앞마당을 활성화 시키며 자원전에 격차를 줄인다.
이후 이정환 선수는 로봇공학 지원소를 건설하여 거신을 생산하지만, 김상철 선수는 2번째 멀티를 풍부한 광물지대에 시도하며 안심하고 있는 이정환 선수의 허를 찌른다. 이정환 선수는 다수의 거신을 갖춘 후 추가 멀티를 시도하지만 이미 풍부한 광물지대가 활성화 된 김상철 선수는 7개의 병영을 동시에 보유하며 김상철 선수의 앞마당 지역을 공격한다. 당황한 이정환 선수는 모든 병력을 동원하여 막는데 성공하지만 모아두었던 거신을 모두 잃고 병력까지 전멸하게 된다.
김상철 선수 역시 모든 병력을 잃었지만 이미 건설해놓은 7개의 병영에서 다수의 추가병력을 계속해 생산하여 재차 공격을 시도, 결국 생산시설이 많지 않았던 이정환 선수는 추가병력을 당해내지 못하고 GG를 선언한다.
[2SET 내용] 2세트 고철 처리장에서 김성제 선수는 2시, 이형주 선수는 12시에 위치해 시작한다. 이형주 선수는 초반 빠르게 앞마당 자원지역에 부화장을 건설하며 자원을 확보한다. 김성제 선수는 병영, 군수 공장, 우주 공항을 건설하며 1/1/1 체제를 준비한다. 이와 함께 빠르게 전투자극제를 업그레이드 하며 의료선으로 해병 드랍을 준비한다.
이형주 선수는 대군주로 이를 미리 파악 상대의 첫 드랍을 방어하지만 이후 3기의 의료선으로 앞마당 근처 언덕으로의 드랍은 막아내지 못한다. 이형주 선수는 저글링을 이용해 방어를 해보지만 화염차를 방어하는 듯한 해병으로 배수진을 형성한 김성제 선수의 컨트롤에 모든 병력을 잃고 만다.
승기를 잡은 김성제 선수는 그대로 앞마당의 번식지를 공격해 파괴한다. 이와 함께 또다른 의료선으로 본진 드랍을 시도하며 앞뒤로 공격한다. 이형주 선수는 맹독충으로 공격하는 등 방어에 힘써보지만 결국 병력의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GG를 선언, 김성제 선수가 2:0으로 8강에 진출한다
[1SET 내용] 델타사분면에서 펼쳐진 김성제 선수와 이형주 선수의 1세트 경기. 김성제 선수의 사신 또는 화염차 견제를 의식한 이형주 선수는 빠른 바퀴 체재를 선택하며 본진이 아닌 11시 시역에 몰래 멀티를 한다. 하지만 김성제 선수는 1기의 화염차를 이용하여 몰래 멀티를 발견하고 이어 공성전차와 우주공항을 건설하며 뒷마당 멀티를 따라간다.
이를 확인한 이형주 선수는 둥지탑을 건설하여 뮤탈리스크를 생산하지만, 김성제 선수는 토르 1기와 바이킹 1기를 생산에 뮤탈리스크 견제를 미리 방지해 버린다. 이후 다수의 저글링과 맹독충을 조합한 이형주 선수는 감염충까지 추가하며 군락을 업그레이드 한다. 저그가 울트라리스크를 생산하면 어렵다는 것을 인식한 김성제 선수는 생산된 모든 병력을 이끌고 이형주 선수의 본진 앞마당 지역에 자리를 잡으면 차츰 압박을 가해온다.
이형주 선수는 뮤탈리스크로 시간을 끌며 어떻게든 군락을 완성시키고 울트라 리스크를 완성시키지만, 이때를 놓치지 않고 김성제 선수의 다수 해병이 본진에 난입하여 군락을 파괴 시키는데 성공한다. 깜짝놀란 이형주 선수는 저글링과 맹독충을 이용해 난입한 해병을 걷어내지만 공성전차와 토르가 앞마당에 당도하여 저그의 병력이 합칠 수 없게 막는다. 뒤늦게 이형주 선수는 울트라리스크를 생산하여 막아보려 하지만 이미 본진과 앞마당 지역을 점령당해 각개격파 당하자 GG를 선언한다.
[2SET 내용] 2세트 젤나가 동굴에서 서기수 선수는 1시, 김유종 선수는 7시에 위치해 시작한다. 두 선수 모두 1세트와는 다르게 안정적인 체제로 운영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김유종 선수는 2개의 병영 이후, 1개의 군수 공장을 건설해 화염차로 상대의 탐사정을 공격하며 견제를 한다.
서기수 선수는 이를 방어하며 추가 연결체를 소환, 추가 자원을 확보한다. 김유종 선수 역시 병력을 전진 배치한 상태로 상대를 계속 견제하며 추가 자원을 확보한다. 김유종 선수는 의료선에 병력을 태워 기습 드랍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미 상대의 움직임을 읽은 서기수 선수는 추적자로 의료선을 파괴하며 이를 방어 한다.
잠시 서로를 견제하며 힘을 키운다. 서기수 선수는 광전사와, 추적자, 거신과 불사조의 조합을 갖춘다. 김유종 선수는 불곰, 해병, 화염차와 바이킹, 의료선 조합으로 전투를 준비한다. 중앙에서 국지전을 보이며 서로의 힘을 가늠하는 선수. 하지만 잠시 후 서로의 병력이 교전을 벌인다. 서기수 선수는 거신을 노리는 바이킹은 불사조로 방어하고 지형을 이용한 거신과 추적자의 공격으로 상대의 병력을 처리한다. 결국, 대부분의 병력을 잃은 김유종 선수는 GG를 선언, 서기수 선수는 2:0으로 8강에 진출한다.
[1SET 내용] 델타사분면에서 펼쳐진 서기수 선수와 김유종 선수의 1세트 경기. 김유종 선수는 초반 입구를 막으며 서기수 선수의 정찰을 차단하고 3개의 병영을 지으며 치즈러시(해병+건설로봇 공격)를 감행한다. 이를 모르던 서기수 선수는 생산된 파수기의 역장을 이용해 시간을 벌고 차원관문이 완성되길 기다린다.
하지만 역장이 모두 사라지자 서기수 선수의 기지에 난입한 김유종 선수는 3개의 벙커를 동시에 건설하며 관문 2개를 모두 파괴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관문이 파괴되기 전 차원관문 업그레이드가 완성된 서기수 선수는 추적자를 소환하고 연결체 주위에 광자포를 건설하는 데 성공한다. 게다가 2개의 차원관문이 추가로 소환 된 서기수 선수는 추적자를 추가로 생산하여 사정거리를 이용, 건설로봇과 해병을 모두 제거하고 수비에 성공한다.
대부분의 건설로봇을 공격에 동원했던 김유종 선수에 비해 탐사정 피해가 거의 없었던 서기수 선수는 뒷마당 멀티까지 가져가며 자원 차이를 더 벌리고 거신을 생산하는데 성공한다. 이를 정찰한 김유종 선수는 빠르게 앞마당 멀티를 건설하며 유령을 생산하지만 거신 3기가 생산된 서기수 선수는 김유종 선수가 더이상 살아날 시간을 주지 않고 공격을 감행, 아직 바이킹을 보유하지 못한 김유종 선수는 거신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하고 GG를 선언한다.
[9월
27일] 16강 2일차 관전 포인트
그 와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1경기와 2경기이다.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인 서기수 선수의 창과 단단함을 자랑하는 김유종 선수의 방패가 맞부딪히는 1경기는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기수 선수의 승리를 조심스럽게 점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지만, 견고한 수비에서 매끄럽게 이어지는 김유종 선수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긴장감 가득한 매치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16강의 유이(有二)한 저그 중 하나인 이형주 선수의 매치 역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6강 1일차에서 김원기 선수가 보여준 저그의 한 줄기 희망을 이형주 선수가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게임메카 김갑성, 장윤식, 정성길, 허진석 기자(GSL 특별 취재팀, sc2@gamemec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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