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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영원의탑> 인터뷰]
아이온의 첫 부가서비스로 캐릭터 외형변경과 성별변경이 테스트서버에 업데이트되었다. 현재 유저들에게 많은 환영을 받고 있는데 어떤 식으로 서비스되는지 알고 싶다.
테스트에 있는 업데이트 사항들은 이번 1.1패치를 통해 그대로 적용될 예정인가?
30레벨 신규 세트아이템인 ‘데바니온 세트’가 근래 가장 이슈가 되었다. 원래는 캐릭터당 한 부위 밖에 얻을 수 없어 총 5개의 30레벨 캐릭터가 있어야 풀세트를 얻을 수 있는데 이번 패치로 일반 몬스터에게 드랍 되도록 또 바뀌었다. 데바니온 아이템을 만든 정확한 컨셉이 궁금하다.
데바니온 아이템 룩에 대해서도 말이 많았다. 전투복장이 아니라 예복 같은 느낌이 많이 났는데 특별한 컨셉이 있었는가?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더욱 강화되었다. 개성 강한 캐릭터를 만드는 것도 좋지만, 자유도가 너무 높아 신체비율이 비정상적인 캐릭터들도 간혹 보인다. 적당한 제한선을 만들 생각은 없는지 아니면 이렇게 자유도를 높게 설정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다.
아이온의 엔드컨텐츠는 어비스다. 현재의 어비스가 개발자가 생각하고
있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또, 유저들이 의도대로 잘 따라와 주고
있는지 궁금하다. 내부적인 평가는 어떠한가 사실
뜻대로 되지 않은 부분도 있고 기획 그대로 잘 따라와 줬던 부분도 있다.
시공이나 어비스의 경우 아직 많이 보완해야 할 점을 느끼고 있는데 현재는
특수 계층에 국한되어 다수의 유저들이 즐기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개선점을 찾아보는 중이다.
아이온의 요새는 그에 드는 시간과 노력과 금전적인 손해에 비해 얻게 되는 이익은 상당히 미비한 수준이라 특정 거대 레기온들이 명예를 위해서 점령하거나 훈장을 얻기 위해서 참전할 뿐 많은 유저들에게 외면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어비스의 요새전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은 있는가?
천족과 마족에 새로운 인던이 추가될 계획은 있는가
신규지역에는
정예몬스터나 새로운 인던이 없어 사냥을 통한 레벨업 방법밖에 없다.
인던은 언제 추가되는가. 다음 업데이트 패치가 될 것 같다. 업데이트 일정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 없으나 최대한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중점을 두었던 사항은 무엇인가? 1차적으로 필드나 어비스는 50레벨 기준으로 잡아 두었기 때문에 제한되었던 사항들이 많이 풀어주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신규지역 업데이트 경우 정예몬스터를 두지 않아 솔로잉하는 유저들이 쉽게 만렙을 찍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번 패치를 통해 레벨제한이 풀리고 새로운 지역이 추가되었지만, 눈에 띄는 신규 콘텐츠는 찾아보기 힘들다. 현재 계획에 잡혀있는 콘텐츠 업데이트 일정이 또 따로 있는가.
업데이트는
리니지와 같은 시즌제인가? 아직은 대답하기 힘들다.
현재 브루스트호닌 지역은 시공의 균열이 열리지 않으며, 채널까지 존재한다.
현재 유저들은 이 지역에 오토가 몰릴 것에 대해 걱정이 많은데 이 지역에
대한 컨셉과 오토에 대한 대처방안이 궁금하다. 시공이나 레벨업 관련된 부분에서는 건드릴 수 없지만, 오토 문제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노력중이다.
스티그마는 많지만 효율과 성능이 지나치게 수직적인 구조로 되어 있어 유저들이 진짜 착용하는 스티그마는 거의 정해져 있다. 이는 동일직업간에도 스티그마를 통해 차이를 두겠다는 초기 의도와 많이 벗어나 보이는데 특별한 해결책이 있는가?
신석 역시 밀리계열과 캐스팅계열에 대한 밸런스가 맞지 않고, 성능에 대해서도 너무 확연하게 차이나 많은 유저들이 불만을 표현하고 있다.
직업간
밸런스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말이 나오고 있다. 해결방안은 없는 것인가? 개발자가 보는 시선과 유저들이 보는 시선이 달라 맞추기가 힘든 게 사실이다. PVE에서는 직업의 특성을 더욱 돋보이게 PVP에서는 직업간의 상성을 둘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되도록 하향을 줄이고 상향하고 싶지만 이부분에 있어서는 어쩔 수 없음을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레기온
레벨 제한은 언제쯤 풀리나? 1.1패치 이후 업데이트에서 레기온 인원수뿐만 아니라 레기온 레벨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개발중이다. 자세한 일정은 아직 밝힐 수 없다.
아이온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지난 3개월간의 소감을 말해달라.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유저분들이 즐겨주고 계셔서 깜짝 놀랐다. 계속해서 이 관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 지켜봐 주셨으면 고맙겠다.
유저들의
콘텐츠 소모속도는 어떠한가. 의도대로 되어하고 있는가? 아니다. 계획했던 사항보다 훨씬 빨라 상당히 놀랐다. 지금 하는 업무의 대부분이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이다. 많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고 있으니 기대해줬으면 좋겠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유독 반복퀘스트가 늘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지금도 어느정도로 제한을 둔 것이라 생각한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유저들의 콘텐츠 소모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일회성 퀘스트가 아닌 반복퀘스트가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반복퀘스트가 아닌 동기부여가 되는 보상아이템을 넣어줌으로써 유저들에게 목적의식을 부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온
기획초기 사다리를 올라가는 액션이나 특정 지역에서 지속적인
사냥을 하면 몬스터 레벨이 올라가는 올라가는(인터렉티브 필드) 시스템이
구현될 것이라고 이야기 들었는데 현재는 소리소문없이 사라져버렸다.
캔슬된 것인가 홀드된 것인가? 캔슬된건 아니고 장기적으로 계획이 잡혀있는 사항이다. 앞으로 업데이트를 통해 조금씩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유일아이템이 최고 등급이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습득할 수 있어 너무
많은 양이 풀린 것 같다. 다음 등급 아이템은 계획에 없는가? 유일아이템의 윗등급은 없다. 희소성을 위해 일부로 얻지 못하도록 할 생각은 없지만 세트아이템 형태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일템의 가치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NON
PK서버 계획은 없는가? 개발팀에서
최근에 가장 고민하는 사항은 무엇인가? 시공을 이용한 저레벨 학살 문제, 그리고 이로 인해 떠나는 유저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 전문적인 PK를 하는 유저들을 어떻게 어비스로 모을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되도록 유저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많은 피드백을 받고 있다.
스킬의
다양성이 너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다. 타 게임처럼 흡수형이나 범위지정형
스킬등 좀 더 다이나믹한 연출을 위해 구조를 개선할 생각은 없는가?
1.1 패치까지는 조작 난이도를 올릴 계획은 없다. 유저들이 최대한 편하게 게임할 수 있도록 조작 인터페이스 부분을 차후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변신시스템이
너무 재미위주로 되어 있다. 리니지1처럼 실용적으로 변경할 생각은
없는가?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되지만 밸런스적인 부분에서 많은 위험성을 내포한 것도 사실이다. 좀 더 실용적인 방안을 찾도록 고려해보겠다.
마지막으로
이번 업데이트 사항들에 대해서 유저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이번 업데이트는 획기적인 콘텐츠보다는 이미 오래전부터 예정되어 있던 사항들이 많이 만족하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다. 개발팀에서 지속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중이나 앞으로 많은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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