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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영원의 탑>리포트]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이건 너무 불편한데?", "이런 기능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하지만, 만성적인
귀차니즘과 얕은 지식 덕분에 금세 포기하고 불편함에 적응해버린다.
이것은 초보부터 고수까지 모든 유저의 공통분모가 아닐까? 그래서
이번에는 아이온의 고수들도 모르는, 혹은 알더라도 귀찮아서 해결하지
못했던 몇 가지 팁을 공개하려 한다.
채집과 오드 추출은 직업이나 레벨에 상관없는 만인의 부업이다. 그리고 이것의 효율성을 높이려고 `채집꾼의 모자`를 사용한다. 하지만, 채집꾼의 모자는 채집물의 위치를 미니맵에 표시해주는 기능 외에는 능력치가 전혀 부여되지 않는다. 그래서 채집과 사냥을 동시에 하려면 필요에 따라 방어구의 교체가 필요하지만, 아쉽게도 아이온에는 그런 기능이 없다. 하지만, 매크로를 이용하면 간단한 방법으로도 방어구의 스와프가 가능하다. 지금부터 방법을 공개하도록 하겠다. 스와프하려는 방어구 두 개를 아래와 같은 매크로에 넣는다.
완성된 매크로를 퀵바에 등록한다. 그리고 등록된 매크로를 `더블 클릭`하면 첫 번째 등록된 방어구가 `클릭`하면 두 번째 등록된 방어구가 착용된다. 이 매크로는 모자가 아닌 다른 방어구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다.
아이온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익스플로러(인터넷 창)가 닫히고, 아이온을 종료하면 자동으로 실행되어 불편을 겪는 유저가 많을 것이다. 이 기능을 없애 보도록 하겠다. 1.
자동 닫힘 기능 없애기
2.
자동 열림 기능 없애기
출시되는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4~5 버튼을 지원하는 마우스가 있다. 이런 마우스들을 사용하는 유저들은 많이 사용하는 스킬이나 아이템의 단축키를 마우스의 4~5 버튼으로 지정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시점 초기화` 기능으로 설정된 `마우스 휠 버튼 클릭`을 단축키로 변경해 사용하는 것도 좋다. 이렇게 키보드에 집중된 단축키를 마우스로 변경하면 사용하는 스킬의 양이 많은 왼손의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 더 정확하고 빠른 스킬의 사용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사냥 후 체력과 정신력을 회복하는 방법은 앉기와 약초치료 정도이다. 앉기는 5초의 틱당 일정 퍼센티지의 체력과 정신력을 회복하고, 약초치료는 오델라 가루를 소모해 일정량의 체력과 정신력을 회복한다. 하지만, 두 가지를 동시에 사용해 체력을 회복하는 방법이 있다. 먼저 사냥 후 앉아서 체력과 정신력이 회복되는 첫 번째 틱을 기다린다. 그리고 체력과 정신력이 회복되자마자 일어나서 약초치료(정신력 회복)을 사용한 후 다시 앉는 것이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체력과 정신력이 회복되는 틱은 5초인데, 약초치료와 정신력 회복의 시전시간은 4초이다. 그래서 앉기의 자연 회복 틱 사이에 약초치료를 사용해도 다음 회복 시간과 겹치지 않는다.
인간형 몬스터나 그 외의 특정 몬스터들은 일정 체력이 소모되면 도망가 유저를 곤란하게 만든다. 그리고 정령성의 `공포의 절규, 영혼의 절규, 물의 정령`스킬은 상대를 공격 불가 상태로 만들지만 대상의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사용의 제약이 심하다. 하지만, 이렇게 몬스터가 도망가거나 의지에 상관없이 움직일 때에는 일정한 법칙이 있다. 바로 시전자의 반대편으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도망가는 습성을 가진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정령성의 매즈 스킬을 사용할 경우 절벽이나 도망갈 수 없는 지역을 바라보고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K`를 눌러서 볼 수 있는 스킬창에서는 자신이 배운 스킬의 목록만 표시되기 때문에 혹시 빠트린 스킬이 있는지, 앞으로 어떤 스킬을 배울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없다. 그래서 웹사이트를 확인하거나 지인들에게 질문하는 방법을 선택하곤 한다. 하지만, 게임 내에서 자신이 배운 스킬과 배우지 않은 스킬 그리고 앞으로 배울 수 있는 스킬을 모두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먼저 단축키 `K`를 눌러 스킬창을 띄우고, 창의 우측 위에 있는 연속기 정보를 클릭한다. 그러면 연속기 정보창이 뜨는데 여기서 `스킬 목록` 탭을 선택하면 된다. 이 `스킬 목록` 탭에는 자신의 클래스가 배울 수 있는 모든 스킬(스킬북과 스티그마 포함)과 마법이 표시되며, 자신이 배운 스킬은 컬러로 배우지 않은 스킬은 흑백으로 표시된다.
일반 유저들은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전체화면을 이용하고, 웹사이트나 다른 작업을 병행하는 유저들은 창모드를 이용한다. 하지만, 전체화면에서는 다른 작업이 필요할 시 최소화하는 동안과 다시 복구하는 동안 렉과 함께 오랜 시간이 소모된다. 그리고 창모드는 전체화면과 같은 불편은 없지만 해상도가 낮아지고 시야가 좁아진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전환형 전체화면을 이용하면 두 가지의 불편을 모두 해소할 수 있다. 전환형 전체화면은 옵션>그래픽 설정>화면 모드에서 변혈할 수 있다. 이렇게 전환형 전체화면을 이용하면 전체화면과 같은 그래픽으로 게임을 하면서, 창모드처럼 렉 없이 다른 작업을 병행할 수 있다.
글: 게임메카 김갑성_벤틸러스(newflame@gamemec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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