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온: 영원의 탑>리포트] 지난 1월 30일부터 약 4개월간 운영된 아이온의 첫 번째 테스트 서버 서비스가 5월 17일부로 종료되었다. 그리고 이틀 후인 5월 19일, 모든 정보가 초기화되어 두 번째 테스트 서버가 오픈될 예정이다. 테스트 서버는 라이브 서버보다 경험치와 아이템 드롭률이 5배 높아 단시간 내에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고, 그만큼 짧은 기간에 많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그래서 여가가 많지 않은 직장인이나 빠른 게임의 진행을 바라는 유저들이 많이 이용하는 서버이다. 일부에선 "라이브 서버보다 축복받은 테스트 서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제 두 번째 테스트 서버의 오픈을 맞이하면서 많은 유저들이 라이브 서버에서 이루지 못한 꿈을 위하여 테스트 서버에 발을 디딜 것이다. 하지만, 테스트 서버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은 5배의 혜택에 적응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대부분의 퀘스트를 수행하고, 천천히 아이템도 맞추며 플레이하는 라이브 서버와는 게임의 진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테스트 서버에 적응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지금부터 테스트 서버를 플레이하기 위한 기본 개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몬스터에게 얻는 경험치는 5배이지만 퀘스트 보상으로 얻는 경험치는 라이브 서버와 같다. 따라서 라이브 서버와 같이 퀘스트를 진행하며 사냥하는 방식은 레벨업 측면에서 매우 비효율적이다. 퀘스트와 미션은 최소한 필수 퀘스트만 진행하고 사냥으로 레벨을 올리는 것이 가장 빠르고 효율적이다. 테스트 서버에서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할 퀘스트를 꼽자면 `데바 전직 퀘스트, 어비스 입장 퀘스트, 불의 신전 입장 퀘스트(선택), 드라웁니르 입장 퀘스트` 정도이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미션이나 퀘스트는 배제하고 일단 사냥에 치중하도록 하자.
초~중반 아이템에 대한 욕심 때문에 레벨업이 늦어진다면 100% 손해이다. 레벨업이 빠른 테스트 서버의 특성상 초~중반에 좋은 아이템을 구했다 하더라도 금방 더 좋은 아이템을 구할 레벨에 도달하게 된다. 그래서 초~중반 좋은 아이템을 획득하더라도 영혼 각인을 하여 사용하는 것보다는 경매장을 이용해 처분하고, 더 좋은 40~50레벨 용 아이템을 노리는 것이 좋다. 테스트 서버라도 오픈 초기에는 대부분의 아이템이 고가에 거래되니 아이템에 대한 욕심은 잠시 접어두도록 하자.
레벨업을 위해 제작을 한다는 것은 라이브서버에서 상상도 못할 일이다. 하지만, 제작 경험치도 5배를 획득하는 테스트 서버에서는 돈만 충분하다면 제작으로 레벨업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테스트 서버에서는 숙련도 300 이상의 제작의뢰를 수행하면 10,000 이상 경험치를 획득하게 된다. 게다가 제작의뢰로 한 번에 제작 가능한 아이템의 개수가 20개이니 한번의 클릭으로 20만 이상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물론 사냥보다는 레벨업 속도가 느리지만 40레벨 초반~중반이라면 제작의뢰를 통해 경험치를 올리며, 제작 숙련도 399를 달성한 후 달인을 시도하는 것도 노려볼 만 하다.
테스트 서버에선 채집과 오드 추출 숙련도 경험치도 5배이다. 한마디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399를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이다. 초반 다른 유저들과 레벨업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채집과 오드 추출은 사치이자 시간낭비일 뿐이다. 그리고 달인이 없는 상태인 서버 초반에는 채집물과 오드의 가격이 폭락한 상태와 마찬가지이다. 레벨업을 포기하며 시간을 투자할 만큼 이익이 크지 않다는 말이다.
25레벨이 되고 어비스 입장 퀘스트를 수행했다면 무조건 어비스로 이동하여 사냥하도록 하자. 어비스에서 나오는 몬스터는 일반 필드의 같은 레벨 몬스터보다 많은 경험치를 주며 스티그마 샤드도 꾸준히 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서버 초반에는 스티그마 샤드도 비싼 가격에 거래할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 아닌가. 그리고 무조건 어비스로 가야 하는 이유가 한 가지 더 있다. 바로 어비스 포인트이다. 테스트 서버에서는 몬스터를 사냥하고 얻는 어비스 포인트도 5배이다. 따라서 25레벨부터 어비스에서 사냥을 하게 되면 십부장 아이템은 눈 깜짝할 사이에 맞출 수 있다. 남들이 불의 신전을 돌고 있을 시간에 어비스에서 사냥을 하면 레벨업도 빠르고 크로메데보다 좋은 아이템도 맞출 수 있는 것이다. 글: 게임메카 김갑성_벤틸러스(newflame@gamemeca.com) |
- 지스타 불참사 관계자들이 밝힌 '지스타 패싱' 이유
- "약속 위반" 엔씨, 아이온2 P2W 상품 논란 일자 철회
- 타르코프 스팀판 환불하니, 기존 계정까지 차단 당했다?
- 몬길 PD와 사업부장, 프란시스와 린 코스프레 약속
- 게임 과금에 '배송 실패'가 웬 말? 아이온2의 미숙한 오픈
- 콘코드 팬 복원 프로젝트, SIE에 의해 중지
- 출시 2일 만에 PvP ‘뉴비 제초’ 문제 터진 아이온2
- 국산 서브컬처의 희망, 육성 RPG '스타세이비어'
- 엔씨 신더시티, 멋진 겉모습 뒤 부실한 슈팅게임 기본기
- “껍데기만 휘두르는 느낌” 아이온2 전투 완성도 지적 확산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