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영원의 탑>메카리포트] 최근 환상적인 판도라 행성을 배경으로 한 영화 ‘아바타’가 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영화를 본 관객들이 `아바타`와 `아이온`을 비교하여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아바타`의 주 무대인 `판도라 행성`과 `나비`족의 외형을 `아이온`에서 찾을 수 있어 각종 게시판과 블로그에 화제가 되었다. 이 밖에도 `아바타`의 다양한 설정을 `아이온`에서 찾을 수 있는데, 어떤 설정이 비슷한지 이미지를 통해 살펴보자.
영화 속 주인공 ‘제이크 설리’는 ‘나비’ 종족의 모습을 본뜬 ‘아바타’에 의식을 주입하여 판도라행성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데, 이러한 설정들이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 게임 속 세계를 돌아다니는 MMORPG와 매우 흡사하다. 또한, ‘아이온’은 뛰어난 커스터마이징 기술을 이용하여 영화 ‘아바타’처럼 자신의 외모와 흡사한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가능한데, 이렇게 자신과 비슷한 외형의 캐릭터(아바타)가 환상적인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아이온’에서 ‘아바타’의 설정을 찾을 수 있다.
영화 ‘아바타’의 주 무대가 되는 ‘판도라 행성`은 ‘아이온’ 세계관의 배경과 매우 흡사해 보이는데, 아마 ‘아이온’ 유저라면 영화를 보는 내내 `판도라 행성`이 낯설게 느껴지지 않았을 것이다. 특히 ‘판도라’ 행성에서 자라는 형형색색의 야광식물들은 ‘아이온’의 컨셉아트에서 보았던 식물과 비슷해 보인다.
‘나비’종족은 성인이 되면 전사로 인정받기 위해 ‘이크란’이라는 익룡을 길들인 후 비행에 성공해야 한다. 이 같은 설정도 아이온에서 찾을 수 있는데, 아이온의 캐릭터는 10레벨이 되면 ‘데바’가 되기 위해 모험을 떠나고 퀘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모든 퀘스트를 완료하면 한 명의 ‘데바’로 인정받게 되고 이후 날개를 이용해 하늘을 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아바타’와 아이온 모두 전사로 인정받고 하늘을 나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아바타’의 클라이맥스는 역시 화려한 공중 전투이다. 거대한 익룡 ‘토루크’를 탄 ‘제이크 설리’가 전투기와 싸우는 공중전투 장면은 영화를 보는 관객을 압도 한다. 하지만, 화려한 공중전투는 아이온이 원조라 말할 수 있는데, 많은 MMORPG가 하늘을 날 수 있게 구현하였지만 아이온만큼 화려하게 공중전투가 가능한 게임은 드물기 때문이다. 또한, 다가올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더욱 화려하고 빠른 공중전투가 가능하여 영화 못지않은 감동이 될 듯하다.
주인공인 ‘제이크 설리’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가지고 고난과 맞서 싸우는 전형적인 ‘영웅’의 뻔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런 뻔한 모습에도 우리가 감동을 느끼는 이유는 그가 사람들이 동경하고 꿈꾸는 진정한 ‘영웅’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이온을 플레이하는 이유는 다른 유저들에게 인정받고 존경받으며 ‘영웅’이 되는 과정에서 영화 못지않은 희열과 감동을 느끼기 때문이 아닐까? 글: 게임메카 최성호 기자(aion@gamemec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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