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이온' 플레이 엔씨 공지사항
‘아이온’이 4.0 업데이트를 위한 임시 점검에 돌입했다.
엔씨소프트의 인기 MMORPG ‘아이온’은 오늘(20일) 오후 3시 4.0 업데이트 붉은 카탈람을 실시한다. 4.0의 첫 번째 업데이트로 신규 직업과 두 개의 새로운 지역이 라이브 서버에 추가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아이온’이 처음 선보이는 신규 직업 사격성이 추가돼 눈길을 끈다. 마치 영화 ‘놈놈놈’을 연상시키는 직업 사격성은 권총이나 마력포를 사용하는 직업으로, 속도감을 살린 빠른 연사와 스타일리쉬한 무빙 액션을 자랑한다. 기존 궁성과는 차별화된 빠른 연사의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지역 카탈람이 모습을 드러낸다. 카탈람은 3개의 요새와 19개의 소규모 기지로 이루어진 지역으로, 마을이나 점령지가 맵 곳곳에 넓게 분포된 것이 특징이다. 넓은 공간을 이용해 유저들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접합점을 만들고, 과거 ‘아이온’ 전성기 시절에 맛볼 수 있었던 원활한 커뮤니티 교류를 촉매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아이온’ 개발실의 민지영 기획팀장은 업데이트 기자 간담회에서 “기존 ‘아이온’에서는 천족과 마족은 물론, 같은 종족끼리도 마주치는 일이 드물었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이 직접 마주치는 것도 재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방학 시즌과 4.0 업데이트를 맞이해 ‘아이온’ 전성기로의 재도약을 계획 중이다. 4.0에서 ‘아이온’ 최초의 신규 직업과 카탈람 지역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 외에도 국민 여동생 아이유와 함께하는 대대적인 스타 콜라보레이션 콘텐츠가 더해져 신선함을 높일 계획이다.
‘아이온’ 4.0 업데이트는 오늘 오후 3시 시작된다.

▲ 신규 직업 사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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