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소셜 게임 스튜디오 미투온은 유아용 게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사 레이월드(LAY WORLD)를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미투온은 투자를 통해 레이월드를 설립하고 그 동안 각종 소셜 게임 서비스를 통해 쌓아 온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큰 발전 가능성을 가진 유아용 앱 시장 공략에 전략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레이월드는 “For the Children, By the Children, Of the Children”을 모토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즐거운 놀이’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는 글로벌 유아용 게임 앱 전문 개발사다. 특히 개발자들의 자녀가 직접 게임 기획에 참여, 실제 유아들로부터 얻은 다양한 피드백을 개발에 반영하고 있는 차별화된 개발사다.
회사는 현재 유아용 퍼즐 게임 ‘레이퍼즐(LAYPuzzle)’을 포함 오는 2월까지 4종의 게임앱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이며, 연내 10여종 이상의 게임 앱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투온 손창욱 대표는 “이번 레이월드에 대한 투자는 앞으로 높은 발전 가능성을 가진 유아용 게임 앱 시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며, “뛰어난 개발력과 기획력을 가진 레이월드와 충분한 성공 노하우를 가진 우리 미투온이 힘을 합함으로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투온은 넥슨재팬의 개발실장과 프리챌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손창욱 대표가 2010년 설립, 자체 게임 개발 및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3백만 달러(USD) 이상의 대규모 해외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고, 해외 매출 1천만 달러(USD) 달성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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