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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물류 기업들에게 새로운 물류관리 솔루션 제공

 

▲ 인텔과 함께 원격 커피 제공 시스템을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는 커피 코스타(사진제공: 인텔) 

 

인텔은 리테일러들의 고객관리 및 재고 관리를 향상시키는 리테일 솔루션을 지난 14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전미소매업협회(NRF) 컨벤션&엑스포에서 공개했다.

 

인텔 리테일 솔루션 부문 디렉터 미셸 틴슬리(Michelle Tinsley)는 “리테일러들은 기존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관계를 형성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으며, 물류 비용 또한 절감해야 하는 고민에 빠져있다”고 말하며 “인텔은 기업들에게 즐겁고 기억에 남을만한 브랜드 경험과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즉각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술 솔루션 제공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품 품절과 지나친 재고로 인한 할인판매 등으로 발생하는 리테일러의 매출 손실은 연간 약 8,180억 달러에 달한다. 인텔은 메트로 그룹과 협력해 인텔 기반 기술을 이용한 재고 파악과 비용 절감 솔루션을 개발했다.

 

메트로 그룹 하이퍼마켓 ‘리얼(REAL)’은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상품진열대 양쪽 끝에 달린 디스플레이에 눈길을 끄는 애니메이션과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의 가격을 즉시 바꾸는 디지털 라벨을 이용하고 있다. 미래형 매장에서 사용될 디지털 라벨은 가격과 제품 정보, HD급 비디오를 디스플레이 할 수 있는 LCD 모듈을 탑재하고 있다.

 

인텔의 원격관리 기술인 인텔 액티브 관리 기술과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반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콘텐츠 매지니먼트 시스템은 리테일러들이 전 매장에서 자동적으로 가격을 업데이트하여 정기적으로 가격태그를 관리하는데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글로벌 향신료 업체 맥코믹&컴퍼니는 고객에게 브랜드와 다양한 향신료 제품들을 각인시키기 위해 매장 내 경험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향신료 취향을 체험할 수 있는 ‘맛의 지문’과 ‘어떤 맛인지 알아맞추기(Guess That Spice)’, 향신료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맛 탐험(Flavor Explorer)’, 비디오, 쉐프의 데모를 제공하는 5가지 기능을 포함한다.

 

커피 체인 코스타 커피는 인텔과 인텔리전트 셀프 서비스 에스프레소 바를 개발하여 매장이 없는 지역에서 고객들에게 빠르게 에스프레소를 제공할 수 있다.  더 코스타 익스프레스는 터치스크린과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로 현금 없이 결제가 가능하다. 인텔 오디언스 임프레션 매트릭스를 사용하여 코스타 커피는 익명의 소비자의 취향을 파악할 수 있고 각 지역마다 적절한 제품 조합을 제공할 수 있다. 인텔 기반의 이 기계들은 현재 영국 2,500개 지역에 설치되어 있으며, 2013년 상권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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