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카드배틀소셜게임 '리니지 더 세컨드 문' 이미지 (사진 제공: GREE 코리아)
엔씨소프트와 모바일게임사인 GREE의 첫 콜라보레이션 타이틀 ‘리니지 더 세컨드 문’의 정보가 공개됐다.
엔씨소프트의 일본 법인 엔씨 재팬은 오늘(16일) 일본의 글로벌소셜게임기업인 GREE와 합작으로 개발된 MMORPG ‘리니지’ IP를 활용한 카드배틀 모바일게임 ‘리니지 더 세컨드 문’을 공개했다. ‘리니지 더 세컨드 문’은 원작 ‘리니지’의 오리지널 세계관을 그대로 모바일로 이식하여 다양한 카드를 수집하여 배틀을 벌이는 카드배틀소셜게임으로 개발됐다.
군주가 된 플레이어는 캐릭터 카드를 수집해 최강의 파티를 만들고, 아베라 왕국에서 차례 차례로 일어나는 이상 현상을 해결해야 한다. 이미 ‘리니지’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주요 캐릭터를 카드배틀게임으로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다른 플레이어를 만나는 이벤트를 경험하거나, 유저들 간의 ‘혈맹’을 구성하여 상대 혈맹과 실력을 겨룰 수 있다. 또, 카드의 전투 능력을 강화 인챈트 등 오리지널 ‘리니지’의 탄탄한 시스템을 모바일로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다. 게임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일부 태블릿 PC는 지원하지 않는다.
GREE는 오는 17일부터 ‘리니지 더 세컨드 문’의 사전 등록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 전원에게 레어 카드를 증정한다. ‘리니지 더 세컨드 문’는 오는 봄 시즌 내 출시될 예정이다. '리니지 더 세컨드 문'은 엔씨 재팬과 GREE의 공동 개발로 이루어진 것으로 일본 지역 내 출시가 목적으로 국내 출시 계획은 없다.
한편, GREE는 앞으로 엔씨소프트와 다양한 기획을 바탕으로 양측의 강점을 살린 매력적인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리니지 더 세컨드 문'를 이용할 수 있는 QR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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