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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김택진 대표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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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박근혜 당선인이 차기 정부 핵심 부서로 짚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장관으로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가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이번 주 정부 조직 세부 개편안 2차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2차 개편안에는 신 정부의 핵심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의 수장이 누가 될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이중 과학기술 정책 및 산업을 이끌 ‘미래창조과학부’의 경우 초대 장관으로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무엇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게임을 비롯한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업무를 모두 미래창조과학부로 일임하겠다고 밝히며, 게임산업의 규제 및 장려 정책 일원화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이루어질 가능성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과학과 산업을 모두 이끌 인재를 미래창조과학부의 초대 장관으로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를 알려졌으며, 이외에도 전 삼성전자 사장이었던 황창규 지식경제부 국가연구개발 전략기획단장과 진대제 펀드로 게임 업계에도 유명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의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그리고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문길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박근혜 정부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경제부총리제를 부활시키고 미래창조과학부를 통해 과학정책을 중시하여 과학기술발달을 이끌 것임을 밝혔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안철수 전 대통령 후보와 함께 이명박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의 민간위원으로 선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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