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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 이용 등급 ‘18세 이상’으로 재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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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니지' 등급 분류 사유 (출처: 게임물등급위원회)

엔씨소프트를 대표하는 MMORPG ‘리니지’의 이용 가능 등급이 만 18세 이상으로 재분류됐다.

엔씨소프트는 13일 ‘리니지’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등급 변경 내역을 공지하고, 오는 4월 3일 정기점검 이후부터 변경된 등급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엔씨소프트는 지난 12월 콘텐츠 업데이트 내용 수정 이후,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1월 18일 등급 재분류 결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게임위가 밝힌 등급 재분류 사유는 ‘과도한 폭력 표현’. 이로써 12세 이상 등급을 받은 ‘리니지’의 NON-PVP 서버와 15세인 ‘리니지’ PVP 서버 모두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21조 및 등급분류 심의규정 제9조제4호에 따라 ‘청소년이용불가’로 등급분류 결정됐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향후 업데이트 예정 중인 콘텐츠 심의를 받던 중 게임위 측으로부터 등급 관련 권고를 받아 18세로 등급 변경 신청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리니지’에 미성년자 사용자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의 유저가 성인 계층에 속해 매출이나 이용자수에 영향이 있을 정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리니지’는 최대동시접속자 수가 22만 명을 기록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앞으로 성인 게이머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서비스로, 콘텐츠 창작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4월 3일 이후 ‘리니지’를 즐기지 못하게 된 만 18세 미만 이용자는 계약을 해지하고 잔여 이용요금 등을 환불 받거나 만 18세가 될 때까지 계정 이용을 일시 정지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들을 40일 무료 이용권과 plaync 모든 게임에서 이용 가능한 1만 무료 N코인을 지급한다. 또한, 이용 제한을 받게 되는 4월 3일에는 향후 사용할 수 있는 ‘리니지’ 90일 이용권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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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1998년. 09.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리니지'는 만화 '리니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1세대 온라인 MMORPG다. 핵 앤 슬래쉬 방식을 채택하여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PVP부터 '공성전' 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유저 대결 콘텐츠...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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