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은 ‘퀘이크’와 ‘카스’의 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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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5일 공개된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에 대한 게이머들의 반응이 인터넷과 각종 PC통신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9월 15일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이하 울펜)` 멀티플레이 데모가 `퀘이크`와 `하프라이프`의 특징을 두루 갖추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1인칭 액션 매니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각종 PC통신 게시판과 인터넷 게임사이트를 통해 게이머들이 밝힌 `울펜`의 첫인상은 `퀘이크`와 `하프라이프`의 `짬뽕`이라는 것. `울펜`의 핵심인 싱글 플레이 버전이 아직 공개되지 않아 정확히 밝힐 수는 없지만 대부분 `퀘이크` 시리즈의 액션감과 `하프라이프`의 전략성을 동시에 내포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와 관련해 한 1인칭액션게임 매니아는 \"퀘이크 3 엔진을 기초로 제작한 탓에 액션적인 요소가 강조된 것이 특징\"이라며 \"전략과 액션의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노린 제작사측의 전략인 듯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는 반대로 `울펜`을 부정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게이머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데모버전에서 공개된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오마하 맵이 `하프라이프`의 MOD `데이 오브 디피트(Day Of Defeat)`와 같다며 몇몇 게임요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비슷한 부분이 많아 `표절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하고 있다.

덧붙여 이들이 DOD에 빗대 평가한 `울펜슈타인`의 단점은 사실적 표현의 미흡을 들 수 있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에 두면서도 갖가지 캐릭터 능력치와 게임요소를 비현실적으로 구성, 흡사 `노르망디 상륙작전`으로 이름 붙은 `퀘이크 3` MOD가 아니냐는 평가다.

3D 액션게임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아직 테스트 버전이니 만큼 게임의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다\"며 \"다양한 게이머들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해 `울펜`의 명성에 걸맞는 대작이 나오기를 바랄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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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임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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