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S의 차세대 콘솔 Xbox One
E3 2013에서 진행된 PS4와 Xbox One의 승부는 PS4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특히 Xbox One의 중고게임 및 온라인 인증 정책을 둘러싼 게이머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MS가 직접 진화에 나섰다. 앞으로 진행될 차세대 콘솔 경쟁은 결코 단거리 경주가 아니며, 이후에 공개되는 새로운 정보에 주목해달라는 것이 MS의 입장이다.
MS의 필 스펜서 게임 스튜디오 부사장은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와 같이 전했다. 그는 “이것은 절대로 단거리 승부가 아니며, 제품이 출시되는 오는 11월까지 풍부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라며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등을 통해 우리가 시장에 무엇을 가져올 것인가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스펜서 부사장은 제품이 출시된 이후, 결국 플레이어들은 Xbox One의 손을 들어주리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전했다. 그는 “궁극적으로 Xbox One은 게이머들의 지지와 그들의 지갑을 동시에 갖게 될 것이다. 그 날이 오기를 고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PS4와 Xbox One의 이러한 역학구조는 소니의 E3 2013 기자간담회로부터 비롯됐다. 소니는 PS4의 본체를 공개하며 Xbox One보다 100달러 저렴한 가격과 상대적으로 개방적인 중고게임 정책, 까다롭지 않은 네트워크 기능을 강점으로 내세워 MS로부터 판정승을 기록했다. 반대로 MS의 Xbox One은 PS4와 비교되는 과정에서 체면치레를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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