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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소니 부스 스케치, PS 플랫폼 게임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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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플랫폼 게임의 대규모 시연을 중점으로 꾸민 소니 부스

세계 최대 게임쇼 E3 2013이 현지 시각으로 11일, LA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번 E3는 소니, 마이크로소프트(MS), 닌텐도를 비롯하여 거대 게임 업체가 대부분 참가해 의미를 더했으며, 특히 차세대 게임기가 처음 공개된 화제성에 힘입어 E3 회장에서 한 발 내딛기도 힘들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 중 소니 부스에서는 유독 많은 인구가 몰려들어 눈길을 끌었다. E3에 앞서 PS4 본체 이미지 및 가격도 공개해 경쟁사 MS의 Xbox One과 정면 대결을 벌이고 있는 소니 부스는 LA 컨벤션 센터 웨스트홀 중앙에 위치했다. 전체적인 부스 구조는 단순한 편이다. 각 구역마다 PS비타, PS3, PS4용 게임들의 대규모 시연 부스를 설치했고 한 켠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발매를 앞둔 최신 게임들의 프로모션 영상이 계속해서 재생됐다. 무엇보다 발매를 앞두고 있는 신작들의 데모를 가장 먼저 공개한 자리라는 이점에 게이머들의 발걸음이 더욱 잦았다.

당초 소니의 부스는 MS와 닌텐도 사이에 위치에 유동인구가 많아 혼란을 야기, 다른 두 업체와 비교해 악조건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수많은 PS 플랫폼 신작 게임들을 대거 내세워 오히려 MS와 닌텐도를 방문한 게이머들을 역으로 끌어들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했다.




▲ E3 소니 부스의 주력 게임 '그란투리스모 6'


▲ 최신 게임들의 데모 플레이를 처음 공개하는 자리인 만큼, 게이머들의 발걸음이 잦았다


▲ 일부 PS4용 게임들은 별도 부스를 마련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 시연 부스 외 대형 스크린에서는 최신 게임들의 프로모션 영상이 반복 재생됐다


▲ 소니 부스 내 마련된 블리자드의 PS3용 '디아블로 3' 체험란


▲ 한 걸음 내딛기도 힘들 만큼, 많은 인파가 몰려 들었다

특히 PS4 본체와 듀얼쇼크 4 컨트롤러도 현장에 전시돼 많은 이들이 기념 사진을 찍었다. 오늘로 두 번째 보는 PS4지만, 가까이서 보니 더 얇고 가벼워보였다. 여기에 디자인 역시 옆면 끝을 비스듬히 자른 듯한 독특함이 볼수록 매력을 더했다.


▲ 연말 399달러로 해외에서 출시되는 PS4


▲ PS4 옆면은 이처럼 통풍구가 자리했으며 포트 역시 다양하게 구비됐다

한편, 이 외에도 언론 및 관계자 한정으로 입장할 수 있는 특별 부스가 별도로 마련돼 직접 방문해봤다. 이곳에서는 일반 관람객들이 드나드는 소니 부스와 동일하게, 발매를 앞둔 PS 플랫폼 최신 게임의 데모를 시연해볼 수 있는 자리로 꾸며졌다. 다른 점은 PS4로 출시되는 ‘왓치 독스’, ‘데스티니’, ‘어쌔신 크리드 4’와 같은 대작 게임을, 관계자들이 직접 플레이하며 설명해준다는 점이다. 한 가지, 위에서 언급한 게임들을 실제로 플레이 해볼 수는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 관계자 한정으로 입장할 수 있는 소니 프레스 부스




▲ 개발자가 직접 게임을 시연 및 설명을 덧붙이는 것이 일반 부스와의 차이점


▲ 기대를 모으고 있는 PS4용 '킬존: 더 섀도우 폴'


▲ 전야제 행사에서 발매일을 공개한 '비욘드 투 소울즈'


▲ '라스트 오브 어스' 와 '레인'도 플레이해볼 수 있도록 했다


▲ 게임에 대한 간략한 개요 내용을 담은 전단지들


▲ 그리고 PS4용 게임들의 패키지 이미지, 관계자에 따르면 최종 디자인은 아니라고 한다


▲ 옆 쪽에는 PS4 패키지 박스가, 이 역시 최종 디자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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