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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업데이트 앞둔 아키에이지 '부분 유료화'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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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분 유료화와 함께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아키에이지' (사진 제공: 엑스엘게임즈)


엑스엘게임즈의 MMORPG '아키에이지'는 12일, 요금제 개편을 골자로 한 서비스 리뉴얼 계획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요금제 개편으로 현재 진행 중인 무료 접속서비스가 지속되며 기본적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아키에이지'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단, 지금처럼 무료접속의 경우 게임 내에서 집을 지을 수 없고 세금 납부와 노동력 충전이 불가능하다.


상세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보너스 혜택이 주어지는 프리미엄 정액제 상품인 [아키라이프 30] 및 [아키라이프 90]가 오는 7월 3일에 선보여진다. 각각 30일과 90일 무제한 게임이용이 가능하고 가격은 [아키라이프 30]이 19,800원, [아키라이프 90]이 47,500원이다. 


기존 이용권 보유자는 환불 우대기간인 6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수수료 없이 상품을 환불할 수 있으며 새로운 형태의 상품인 [아키라이프]전환도 가능하다. 상품 전환 시에는 ‘미래가 담긴 꾸러미’를 받을 수 있는 추가 혜택이 부여된다. 더불어 이용권 전환 고객과 [아키라이프] 구매 고객은 노동력 회복, 부동산 소유, 명예 점수 추가 획득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기루 섬에서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는 ‘루루의 딱지’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규모 업데이트인 ‘여름, 다후타의 유혹’의 주요 내용도 함께 공개됐다. ‘여름, 다후타의 유혹’은 유저들이 직접 나라를 건설할 수 있는 국가 콘텐츠와 새로운 주거 형태인 방갈로, 수중 탈것 등의 업데이트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먼저, 여름철을 맞아 '비키니 수영복'이 등장하고, 캐릭터의 외형을 꾸밀 수 있는 뷰티샵과 성형외과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 콘텐츠는 캐릭터를 생성할 때 정했던 기본 커스터마이징을 바꿀 수 있으며 게임 내에 미용사와 의사 NPC에게 의뢰해 변경할 수 있다. 



▲ 7월 예정된 업데이트 내용


특히, 동대륙과 서대륙 그리고 해적 소속이 아닌 제 3의 세력을 만드는 '국가선포' 시스템도 추가된다. 선포는 원대륙 영지를 특정 개수 이상 소유한 원정대만 할 수 있으며 세력에 상관없이 유저들을 소속시킬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캐릭터명 변경, 서버 이전 등의 부가 서비스와 함께 7월 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엑스엘게임즈의 김보성 사업실장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서비스 형태를 고민한 결과 이벤트로 시행해온 무료접속 플레이를 프리미엄 정액제 상품과 함께 제도화하기로 결정했다” 며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의미 있는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키에이지' 무료접속서비스 및 업데이트 예고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ArcheAg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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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엑스엘게임즈
게임소개
'아키에이지'는 첫 번째라는 의미의 'Arche'와 시대라는 뜻의 'Age'를 합친 제목의 MMORPG로, 크라이 엔진 3를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이다. 누이안과 하리하란 동맹간 갈등을 그린 '아키에이지'는 가상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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