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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vs 카타르, 한국-이란전 결과에 따라 본선진출팀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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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이란전에 결과에 따라 본선 진출이 결정되는 우즈벡

한국 시각으로 6월 18일 9시, 타슈켄트의 분요드로코 스타디움에서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A조 최종 예선 8차전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과 카타르의 경기가 펼쳐진다.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A조는 혼돈에 빠져있다. 한국은 이란과 비기면 본선 진출이 확정되지만, 이란과 우즈벡은 경우의 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우즈벡은 현재 A조 3위를 기록 중이다. 이란과의 승점차이는 2점, 골득실차는 4점이다. 만약, 우즈벡이 카타르전에서 대량 득점 승리를 기록하고 이란이 한국과 비긴다면, 우즈벡의 본선 진출이 확정된다. 

우즈벡에게 있어 최고의 시나리오는 카타르전에 승리하고 한국이 이란을 꺾는 것이다. 이 경우엔 우즈벡이 득점 수에 상관 없이 카타르에서 이기기만 하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하지만, 우즈벡이 카타르와 비기거나 패배하면 무조건 본선행이 좌절된다. 그리고 이 경우 한국과 이란은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두 팀 모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다행히 우즈벡은 카타르전 승리를 낙관해볼 수 있다. 지난 1차 예선전에서 카타르를 1-0으로 이겼고, 최근 몇 년 간의 상대 전적에서도 앞서있다. 또한, 이번 경기는 홈경기이기 때문에 우즈벡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카타르는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가 확정되어 동기 부여가 적다는 것도 우즈벡에게 호재로 작용한다.

우즈벡의 선발 멤버로는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르베르 제파로프를 중심으로 알렉산더 게인리히나, 울르그벡 바카예프 등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기정보>

일시: 2013년 6월 18일(화) 오후 9시

<2013년 6월 10일 기준 양팀 FIFA랭킹 순위>
 
우즈베키스탄: 아시아 지역 A조, 3승 2무 2패, 승점 1점, 3위
FIFA랭킹: 58위
 
카타르: 아시아 지역 A조, 2승 1무 4패, 승점 -4점, 4위
FIFA랭킹: 104위


피파온라인3에서 세르베르 제파로프의 능력치


▲ 피파온라인3 내에서 제파로프의 능력치

제파로프는 로스터 패치 이후 능력치가 눈에 띄게 하락한 선수다. 이는 제파로프가 성남 일화으로 이적하기 전 여러 문제로 실전에서 제대로 뛰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제파로프는 만레벨 기준 평균 능력치가 77에 그치고 세부능력치도 낮은 편이라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사용하기엔 어려움이 많다. K리그 스쿼드를 구성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 선수다.

: 게임메카 이현기 기자(gatementa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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