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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섬머] 나진 쉴드, 대장군 라이즈 앞세워 MVP 블루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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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수)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2013 서머(이하, 롤챔스 섬머) 16강 조별리그 C조 2경기 2세트에서, 'Najin White Shield'(이하 나진 쉴드)가 'MVP Blue'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유리했던 경기를 한순간의 실수로 놓친 1세트와 달리, 한번 잡은 기세를 마지막까지 놓치 않은 나진 쉴드의 저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나진 쉴드는 1차전에서 MVP Blue가 픽한 누누, 케넨, 그리고 단골 밴 챔피언인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밴했다. 그리고 1차전에서 밴당한 원거리 딜러 '제파'(Zefa)의 주력 챔피언, 케이틀린을 픽하는데 성공했다. 이외에 나진 쉴드는 각각 탑 솔로와 미드 라이너로 쉔과 라이즈를 택했고, MVP Blue는 레넥톤과 오리아나로 맞섰다.
 
1세트에서 승리한 자신감 때문이었는지, MVP Blue는 초반부터 라인을 강하게 압박했다. 그 결과 나진 쉴드의 행동 반경을 크게 압축하는데 성공했고, 경기 5분 만에 탑 라인에서 리신의 갱킹에 힘입어 나진 쉴드의 나미를 상대로 첫 킬을 기록했다. 게다가 경기 7분만에 봇 라인 1차 타워를 파괴하는 등, 팽팽했던 1세트 경기와 달리 초반부터 기세를 잡았다.
 
경기 중반까지 소규모 교전이 오가는 가운데, MVP Blue는 꾸준히 적은 차이지만 우위를 유지해갔다. 큰 교전은 최대한 피하면서 꾸준히 라인을 압박하고, 기회가 생길 때마다 단독으로 행동하는 챔피언을 노리는 신중한 운영으로 경기에 임했다. 나진 쉴드는 이에 말려 계속해서 라인 수비에만 전념할 수 밖에 없었다. 크게 밀리는 상황은 아니었으나, MVP Blue를 따라잡지는 못하는 상황이 계속해서 이어진 것이다.
 
그런데 경기 시작 이후 23분, 나진 쉴드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정글러 이블린으로 봇 라인을 정찰하던 도중, 수풀에 숨은 MVP Blue의 챔피언 4명을 발견했다. 그리고 쉔의 '단결된 의지'를 이블린에게 사용하여 순간 이동하면서 전투에 돌입, 나미의 해일까지 적절히 사용하며 4명을 모두 처치한 것이다. 이를 계기로 나진 쉴드는 밀리던 글로벌 골드, 타워 상황을 따라잡았고 연이어 드래곤 근처의 한타 싸움에서 한번 더 승리하며 기세를 잡았다.

▲ 한타 싸움에 궁극기로 합류하는 세이브의 쉔
 
기세를 잡은 나진 쉴드는 1세트와 달리, 과감하게 MVP Blue를 압박했다. 경기 초반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라인 압박은 물론, 그때까지 잘 성장한 라이즈와 케이틀린의 막강한 화력으로 교전마다 연거푸 승리를 거뒀다. MVP Blue는 전세가 기울었음에도, 약 18분 가량 버티며 분전했다. 하지만 경기 시작 39분 한타 싸움 패배로 생명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로 회군하다, 이블린의 기습으로 모든 챔피언이 쓰러지며 본진이 밀리자 항복을 선언했다.
 
나진 쉴드는 2세트의 승리로, 한 순간의 실수로 패배한 1세트의 심리적 충격을 만회할 수 있었다. 참고로 MVP Blue는 보라 팀에서 시작할 경우 승률이 낮은 징크스가 있다. 오늘도 역시 블루팀으로 시작한 1세트는 승리, 보라팀으로 시작한 2세트 경기는 패배하며 징크스를 이어갔다.
 
한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섬머는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으로 전 경기 생중계되며 국내 최강 리그오브레전드 16개 팀이 참여, 총상금 2억 7천만 원을 놓고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섬머 경기는 매주 수, 금요일 저녁 7시,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된다.







▲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섬머 C조 2경기 2세트 결과

 
: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메카(lo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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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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