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앱] 6종 출시, 소프트맥스의 TCG ‘이너월드’ 등장

오늘(11일)은 iOS와 안드로이드 각각 3종씩 6종의 게임이 출시됐다. 평소에는 iOS게임이 많이 출시되는 날이지만, 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선택의 폭이 좁다. 하지만 인기 물리퍼즐게임 ‘스프링클 아일랜드’를 비롯해 소프트맥스의 TCG '이너월드‘ 등 각 플랫폼별 눈에 띄는 게임이 있어 아쉽지 않은 라인업이다.

‘스프링클 아일랜드’는 가상의 행성 타이탄에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는 물리퍼즐 게임으로, ‘스프링클’시리즈의 최신작이다. 각 섬마다 일어난 화재를 소방차로 진압하는 것이 목적으로, 사실적으로 표현된 물의 움직임과 다양한 트릭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총 48개 미션이 제공되며, 섬마다 존재하는 미션의 마지막에는 보스가 등장하기도 하는 등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요소도 존재한다. ‘스프링클 아일랜드’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1.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블러디 해리’는 좀비를 사냥하며 높은 점수를 얻는 횡스크롤 액션게임이다. 몰려오는 적들을 사냥하며 최대한 오래 버티는 것이 목적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강력한 적들이나 보스좀비가 등장하는 등 긴장감을 더한다. 다른 방식의 공격이 가능한 15가지 무기가 제공되며, 모든 무기는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육성의 재미도 준다. 사격무기는 전방에 있는 적을 자동으로 조준하기 때문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블러디 해리’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0.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폴른 월드’는 황폐화된 미래를 배경으로 한 액션게임이다. 몰려오는 적들에게서 아이를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며, 각 미션마다 일정 수의 적들을 해치우면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다. 화려한 검술을 구사하는 주인공 캐릭터 외에도 지원군을 부르거나 타워를 설치하는 등 방어선을 구축해나갈 수 있다. 특정 상황에서 적을 해치우면 등장하는 컷인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 ‘폴른 월드’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2.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이너월드’는 ‘창세기전’과 ‘마그나카르타’를 제작한 소프트맥스의 개발진이 만들어 화제가 된 TCG로, 꿈속 세상에 갇힌 동생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의 시점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퀘스트를 통해 이야기를 끌어나가는 진행방식을 가졌으며, 주요 캐릭터들의 대화를 게임 중간에 삽입해 몰입감을 더한다. 던전을 탐험하며 아이템을 획득하거나 몬스터와 싸우는 등 RPG의 재미를 살리기 위한 요소가 곳곳에 준비돼 있으며, 성장과 강화, 수집 등 카드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된다. ‘이너월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바로가기] [T스토어 바로가기]

‘유엔아이’는 다양한 게임을 하나로 모아둔 미니게임 모음집이다. 하나의 기기로 두 명이 함께 즐기는 플레이가 특징이며, 협동이나 대결이 가능한 게임이 다양하게 제공된다. 알까기나 슈팅 등 같은 비교적 간단한 게임들로 구성돼 있으며, 조작법 역시 터치나 스와이프(문지르기) 등 쉬운 조작이 사용된다. ‘유엔아이’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바로가기] [T스토어 바로가기]

‘마법천자문 한자여행’은 아동용 교육만화 ‘마법천자문’을 소재로 한 퀴즈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만화에 등장하는 캐릭터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진행하게 되며, 앞으로 가면서 만나게 되는 몬스터들이 내는 한자퀴즈를 맞추고 장애물을 피해야 하는 등 액션과 퀴즈의 요소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총 20개 스테이지가 제공되며, 스테이지당 20개 한자가 문제로 등장한다. ‘마법천자문 한자여행’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