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사이버게임즈, 한국 온라인 예선전 접수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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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월드사이버게임즈 조직위원회는 지난 달 31일 마감한 한국 온라인 예선전 최종 접수에 모두 14,607명에 이르는 국내 게이머들이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제1회 월드사이버게임즈(World Cyber Games, WCG)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한길, 윤종용)는 지난 달 31일 마감한 한국 온라인 예선전 최종 접수에 모두 14,607명에 이르는 국내 게이머들이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참가 신청자들은 ‘정식종목’에 10,942명, ‘시범종목’에 3,665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들 대부분은 정식종목에서 프리 리그(Free League)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전을 통해 오프라인 지역 예선전의 참가자로 선발된다.
 
온라인 예선전은 현재 정식종목의 경우 스타크래프트, 피파 2001,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퀘이크 3 등 모두 6개가 진행되고 있으며, 포트리스 2, 쥬라기 원시전2, 강진축구 등 시범종목 4개는 이 달 1일부터 25일간 월드사이버게임즈 한국 사이트(www.worldcybergames.org/kr)에서 펼쳐진다. 
 
이 온라인 예선전을 통과한 704명은 오는 10월 초부터 전주 화산체육관 (10월 6~7일), 부산 BEXCO (10월 13~14일), 그리고 서울 한양대 체육관 (10월 25~26일)에서 오프라인 예선전을 치루게 된다. 최종적인 한국의 국가대표 선발전은 10월 27~28일 이틀동안 서울 한양대 체육관에서 모두 224명의 게이머들이 참가해 오는 12월 서울서 열리는 월드사이버게임즈 본선에 참가할 국내 최고 게이머를 결정짓게 된다.
 
참가자 접수현황은 정식종목의 경우 스타크래프트 6,540명, 피파 2001 2,419명이 지원하는 등 총 9,000여명에 달하는 신청자가 몰려 전체 접수율의 82%를 기록했다. 시범종목에서는 포트리스 2에 총지원자 3,665명 가운데 67%인 2,458명이 지원함으로써 캐릭터 인기에 동반한 포트리스 2의 인기를 보여줬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의 참가자가 전체의 68.3%로  가장 많아 서울을 중심으로 한 게이머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드사이버게임즈(WCG)는 온라인 예선전동안 “베스트 매너 게이머 선발”, “내가 바로 게임왕”(각 종목 최다 대전자 선발), “최고의 대전을 찾아라” (스타크래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찾아라 행운의 주인공” (당일 대전자 중 5명 추첨 다양한 상품제공) 등 게이머들의 대전 의욕을 고취시키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는 한편, 게이머들에게 직접 전화로 대전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경기운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CHAT자키는 대전 운영과 게임방식에 대한 질문이나 건의사항을 실시간 대화를 통해 게임과 경기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있어 게이머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월드사이버게임즈(WCG) CHAT자키로 활동중인 윤미나씨는 “CHAT자키로서 대전 및 게임방식에 대한 질문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의견도 많이 나누고 있는데 학생들의 대전 참가율이 역시 제일 많다”면서 “참가자 대부분이 대전의 공정한 룰과 진행방식,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WCG 조직위는 이번 대회가 일회성 게임대회에 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최근 들어 위축되고 있는 국내 게임산업과 게임리그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월드와이드시범종목에 국산게임을 전략적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WCG가 사이버 올림픽 또는 전 세계인의 게임문화축제로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게임메카 지봉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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