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앱] 6종, 일본서 건너온 슈팅 ‘발차기공주 돌격대’

오늘(22일) 출시된 게임 중에 눈길을 끄는 작품은 ‘발차기공주 돌격대’, ‘좀비타운’ 등 인상적인 캐릭터와 독특한 장르로 무장한 두 게임이다.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 ‘발차기공주 돌격대’는 슈팅게임에 RPG를 더해 육성과 액션 두 마리 토끼를 잡았고, ‘좀비타운’은 좀비가 등장하는 게임이지만 액션보다는 퍼즐과 스토리에 비중을 둔 어드벤처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퍼즐앤드래곤’으로 유명한 겅호의 모바일 슈팅 액션게임 ‘발차기공주 돌격대’가 한글화를 거쳐 구글 플레이로 발매됐다. 이 게임은 일본에서 ‘캐리공주’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며 인기를 얻었던 작품으로, 공주님이 병사를 발로 차 적을 맞춰서 없애는 슈팅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여기에 기사, 사무라이, 저격수 등의 다양한 능력을 지닌 병사를 육성하고 공주님의 복장을 갈아입히는 등의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탑재하고 있어 재미를 더한다. 가격은 무료이며,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구글 플레이 바로가기]

‘좀비타운’은 인구수 4,206명의 소박한 마을 페스터벌에 좀비가 나타나며 발생하는 스토리를 담은 생존 어드벤처 게임으로, 스토리에 따라 퀘스트를 진행해 좀비와 싸워나가는 작품이다. 일반적인 좀비 사냥 액션게임과 다르게 배경에 보이는 각종 장애물을 이용하여 새로운 보급품과 무기를 찾고, 좀비와 턴제로 전투를 펼치는 등 액션보다는 스토리와 퍼즐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글화를 통해 스토리에 몰입감을 높여주고 있는 ‘좀비타운’의 가격은 무료이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구글 플레이 바로가기]

제우스, 포세이돈, 아테나 등 그리스 로마신화를 배경으로 하는 모바일 전략게임 ‘타이탄: 전쟁의 시작’은 자신 만의 제국을 건설하여 생산과 전투, 두 가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자원 생산과 식량 관리, 병력 모집과 훈련을 통해 제국을 발전시키고 방어와 공격 등에 배치하여 친구들과 패권 다툼을 펼칠 수 있다. 신화 속 영웅들이 카드로 등장하여 스킬을 조합하거나 스텟을 분배하는 등의 육성요소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 재미를 더한다. 가격은 무료이며, 티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티스토어 바로가기]

중세시대로 간 모두의 마블. ‘다이스 크래프트’는 보드게임과 RPG 요소를 합친 복합장르게임으로, 인간과 수인 종족간의 영토 분쟁을 다룬 작품이다. 한 턴씩 돌아가는 일반 보드게임과 다르게 동일한 턴에 동시에 움직이며 전략과 전술을 짜는 실시간 요소를 반영한 것이 특징으로, 다양한 스토리 모드와 퀘스트를 통해 꾸준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유닛과 몬스터를 소환하여 전투에 활용할 수 있으며, 스킬과 아이템을 이용한 공격도 할 수 있다. 가격은 무료이며, 티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티스토어 바로가기]

‘이루나 전기’는 12명의 신과 4개의 종족이 패권을 다툰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한 MMORPG로, 일본에 먼저 출시돼 250만 명 이상의 유저가 즐겼다. 모바일기기에 최적화된 가상패드와 터치조작으로 이동 및 전투를 할 수 있으며, 실시간 채팅, 파티사냥 등 온라인 MMORPG에서 즐기던 콘텐츠를 그대로 맛볼 수 있다. 또한, 고유의 스토리라인을 가진 메인 미션,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부가 퀘스트 등 게임 진행에 재미를 더하는 요소도 풍성하다. ‘이루나 전기’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이어, 티스토어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티스토어 바로가기]

‘포켓몬스터’와 흡사하여 많은 이슈를 낳았던 ‘판타지 몬스터’가 애플 앱스토어로 발매됐다. 이 작품은 정령을 강화하여 친구와 싸워나가는 카드배틀 게임으로, 200 종류 이상의 정령과 400개가 넘는 스킬이 등장하여 수집에 재미를 더했다. 정령과 교배와 합성을 통해 더 강한 정령을 만들거나 최대 6:6 팀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여기에 친구와 PvP를 통해 승리하면 부하로 삼아 세금을 걷게 하는 등 다양한 배틀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다. 가격은 무료이며,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