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비디오 게임 개발사, 이제 3종 멀티플랫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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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가 자사의 인기게임을 3종 멀티플랫폼 동시 발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것을 기점으로 비디오 게임 개발사들의 눈치작전은 더욱 바빠지고 있다. 남코는 자사의 격투게임 ‘소울 칼리버 2’와 레이싱 게임 ‘릿지 레이서’ 시리즈를 플레이스테이션 2, 게임큐브, X-박스로 동시 발매한다고 밝혔다. 남코는 이런 방침을 세운 이유로 자사의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들에게 특정 게임기가 아닌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이며 멀티플랫폼에 따라 게임 판매량의 감소도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남코의 이런 결정에 따라 플레이스테이션 2와 게임큐브, X-박스 사이를 갈팡질팡했던 많은 개발사들이 3종 멀티플랫폼으로 게임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남코는 시작에 불과하며 비디오 게임 3파전의 마지막 승자가 결정되지 않는 이상 개발사들은 중립적 태도를 취하며 실리를 챙길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또한 비디오 게임계의 최대 대작으로 손꼽히는 ‘파이날 판타지’ 시리즈와 ‘드래곤 퀘스트’의 차후 입장에 따라 비디오 게임기기의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게임메카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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